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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님의 "아~! 대한민국"


血의 淚
 운영자1    | 2012·12·15 18:50 | 조회 : 971

血의 淚
                                                 
                                                                 오영수


이완용의 비서인 이인직은 혈의 누라는 소설을 썼어
학계는 한국 최초의 신소설로 분류하고 있지만
일부에선 일본 소설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

혈의 누를 못 읽은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모란봉에서 청나라 군사에게 조선처녀(옥련)가 겁탈당하게 되자
일본군이 도와준다는 그런 소설인데
청일 전쟁 때 평양에서 살아가던 옥련의 일가족은
난리 통에 서로 뿔뿔이 흩어지지
옥련은 피난길에 모란봉에서
자신을 겁탈하려는 청군에 반항하다가 총에 맞게 되는데
일본군에게 구출되어 일본군 야전병원에서
군의관 이노우에 소좌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지

이노우에는 부모를 잃은 옥련을 가련하게 여겨
자기의 양녀로 삼아 일본으로 보내지
(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조선을 구해준다는 의미이며, 조선의 부모가 되어
옥련과 같은 처지의 조선을 잘 보살펴주겠다고 암시하는 것임)

이노우에가 전사하자 옥련은 갈 곳이 없어지고 기차에서
미국 유학을 떠나는 구완서를 만나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지
고등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한 그녀의 기구한 이야기가 신문에 나자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던 아버지를 만나고
그 후 평양에 살고 있던 어머니하고도 상봉하며
구완서와 약혼하고 조선으로 귀국하여
조선을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런 내용의 소설이지
(일본의 신기술로 조선을 강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세뇌시키는 것임)
사실은 일본을 찬양하는 소설이야
문단에선 한국 최초의 신소설로 대접받고 있는데
여기엔 친일파의 치밀한 계략이 숨어있는 거야
일본의 식민침탈을 미화하려는 흉계인 거지

이인직은 이완용의 밀명을 받아 고마스와 막후 접촉하여
대한제국을 일본에 넘기면 무엇을 줄 것인가 협상하였지
조선 통감부 외사국장 고마스는 이인직의 일본 유학시절 스승이거든

일본은 조선을 병합하고
공을 세운 조선 벼슬아치에게 작위수여와 훈장을 주었어
모두 76명이 받았는데
당시 집권 파인 노론이 56명이었어
즉 집권당이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말이지

역사를 보면 야당은 나라를 팔아먹지 못하지
언제나 집권당이 팔아먹거든

마지막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는 말하기를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국민에게 총과 대포보다도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결국 조선 국민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일본 식민 교육의 노예로 전락했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1910년 한일병합되었고
세월이 흘러 벌써 100년이 지났지

아베 노부유키의 말처럼
백 년이 흐르자
군항제에 일본 자위대 군악대를 시가행진 시키려 하질 않나
이제는 한일 군사 훈련을 같이 하기도 하지

이건 이 땅의 백성이 불러들인 게 아니지
백 년 전 그때 집권 파인 노론이 그랬던 것처럼
현재 대한민국 국회가 그걸 승인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일이지

누군가는 또다시 일본 놈에게 작위를 수여 받고
훈장을 받고 하겠지

그때의 백성은 지금의 서민인데
서민들 눈물 흘릴 날 멀지 않았어
아니 지금도 흘리고 있지
하지만 집권 파들은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 애당초 없지
일본이 대지진으로 고통을 받자
정부는 전 국민을 상대로 수백억을 모금하는가 하면
초등생에까지 2,000원씩 강제 갹출하네
내가 보기엔 일방적인 짝사랑이야

밥 못 먹는 학생을 위해 무료급식하자니까
눈에 쌍불을 켜며 목소리 높이던 사람들
일본을 위해서는
무료급식 받아야 할 처지의 초등생에게까지
돈 가져오라고 하네

백 년이 지났다고...
일본이 야금야금 다시 들어오고 있다고...

이름도 생소한 전기통신법 47조로
입을 강제로 틀어막으려 했단 게 무얼 뜻하겠느냐고

이인직이 일본식 제목으로 썼던 혈의 누처럼
이제 서민들 피눈물을 흘린 날이 머지않았어!

또다시 귀족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겐
일본 식민지가 천국일지 몰라도
항일 정신이 뚜렷한 서민들에겐
지옥이 다가오는 것이지







출처 : 하늘그림궁 다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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