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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님의 "아~! 대한민국"


너에게 죄를 묻는다
 알자고    | 2013·08·20 14:52 | 조회 : 919

너에게 죄를 묻는다


이 땅에 나라가 열린 후
매국노가 한두 명 아니다만
너보다 더 극악한 반역자는 아직까지 없었다

만고의 역적이라는 이완용도
자기 조상이 태어난 조국을 오천 원에 팔아먹었으되
나라는 식민지로나마 보존되고 있었다

왕명을 거역하고 위화도 회군으로
스스로 명나라 신하를 자처한 이성계도 명칭은 달리했어도
조선이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은 유지하였다

유사 이래
권력을 놓고 아비와 자식이 서로 겨루고
부인과 나라마저 빼앗긴 일도 한두 번이었더냐

하지만 너는 어찌했느냐
형제끼리 원한의 골이 아무리 깊다 한들
제 발로 당에 찾아가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선봉장이 되어
평양성을 함락시켜 보장왕과 고구려의 충신들을
굴비 역 듯 묶어가지 않았더냐
그리하여 네 아비가 목숨 던져 지키고자 했던 고구려를
네 대에서 네 손으로 멸망시키지 않았더냐

환인의 나라를 통째로 당나라에 넘겨주고
겨우 삼천 호 짜리 식읍 받아
나라 빼앗긴 분노에 땅을 치는
바로 너의 충복이었던 백성의 눈물을 뒤로한 채
당의 음식으로 호의호식하다
아들 연헌성과 북망산에 묻혔으니
고구려의 사내로서 부끄럽지 아니한가

너의 사리사욕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대제국은 자취를 감춰야 했고
용맹하기 그지없던 백성은
줄 끊어진 연이 되어 이리저리 흩어졌으니
연남생이여
황금 숟가락으로 고깃국에 이밥을 먹는들
정녕 그것이 피가 되고 살이 되더란 말이냐

너의 치졸함으로
인류의 등불이어야 할 홍익사상은 어둠에 묻혀야 했으며
우리에게 문물을 배워가던
왜에게까지 갖은 수모를 당해야 했으니
이는 네 아비 연개소문에게 욕이 되는 행위 아니더란 말이냐

지금도 너와 같은 극단한 사대주의자들이
자신의 잇속에만 눈이 어두워
매국노 앞잡이 노릇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조차 네게 배운 짓거리라

너의 죄는 천대가 흐르고
또 만대가 흐른다 해도
겨레로부터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오영수


출처 : 다움카페 하늘그림궁 / 詩가 머무는 자리

맑고밝음
.....감사합니다.

13·10·18 21:10

백룡
이제는 그 역사마져도 모른다는 겁니다.
어제 포털사이트 관리자와 대화를 하다가 사모관대가 명나라 꺼라고 하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하여간 조선이 나라를 다 망쳤음.

13·1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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