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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2회 남원동학문화제 배달문화원 그림전시
 알자고    | 2020·12·01 03:08 | 조회 : 133

지난 11월 28일 사단법인 용담검무보존회 남원지회 주최, 남원동학문화제전위원회와 (주)한빛예무단 주관으로 동학의 성지 남원에서 제2회 남원동학문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배달문화원에서는 한문화 그림전시로 함께 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을 하니 코로나 상황이라는 것을 실감케하는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전화번호와 인적사항 기입 등을 완료하고 마스크 야무지게 착용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전시공간이 어째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지난해는 야외전시를 하였는데, 2회 때에는 코로나의 여파와 함께 추운 날씨까지 더하여진 여건에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참석 인원이 적은 상황에 야외전시를 한다는 것은 전시의 실효성이 없을것으로 판단하여 실내전시 쪽으로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문화회관 대극장이라 하지만 그림전시를 위한 별도 전시공간이 없는 통에 행사장 입구에 전시를 하기로 하고 준비해간 그림들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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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전시가 여건이 좋았다면 지난해 처럼 천지인 색으로 나부끼는 저 곳에 전시를 하는 것이 분위기상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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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장소의 협소함으로 가져간 그림을 모두 전시하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림 설치를 마치고 기록을 위한 사진을 찍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코로나 여파가 크게 발동을 해서인지 참석 인원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그림 설치를 마치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고 자연스럽게 그림에 대한 질문을 해오는 경우도 있기 마련인데, 어째 시대적 상황이 그러해서인지 아니면 동학과 그림의 개념이 연결되지 않는 것인지 반응이 뜨겁지가 않았습니다. 
전시회를 가질때 마다 상반되는 반응이 있어왔는데 반대급부적인 반응일지라도 반응은 반응일진데 그 나마도 일어나지 않아 맥이 빠지려고 할 때 전시 된 오룡 그림을 보았는지 나즈막하게 청소년들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와~ 용가리 다~"라는 소리가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많은 전시회를 해보았지만 이 곳에서 처음 받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문화제가 끝나고 설치된 그림을 해체하고 있는데 행사 관계자분께서 "전시만하는 거예요?" "네...그림전시를 해드릴려고 왔으니까요" "그림판매하러 오신거 아니었어요? 어느 종교에서 오셨어요?" "배달문화원이라고 저흰 종교와는 연관성이 없는 단체입니다."라고 답변을 주었더니 또다시 모 종교단체를 언급하며 하는 질문이 "xxxxx와 관련이 있어요?" "저희는 애국가에 배달민족이라고 나오지요. 그 배달입니다. 전시회 초대를  받고 초대를 응해드린 이유는 동학에서 말하는 인내천과 우리 민족 천지인의 개념이 상통하는 개념이고 또한 그러한 철학을 세상에 펼쳐낸 본연의 조상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해드리는 겁니다."라고 웃으면서 대답을 해주었지만 민족 정신이 왜곡됨으로 맛 보아야하는 씁쓸함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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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가 있기전 동학과 관련한 학술발표회가 먼저 선행되었습니다. 이 날 학술발표회는 "수운 최제우의 남원 은적암과 동학의 칼춤 검결-용담검무"를 주제로 "남원 은적암과 수운 최제우"라는 부주제로 성주현 숭실대 교수의 학술발표가 있었고, "남원 은적암과 주변정세"라는 부주제로 임형진 경희대 교수, "남원 동학과 검결-용담검무"라는 부주제로 성강현 동의대학교 교수의 학술발표가 각각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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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원동학문화제가 시작되면서 다체로운 문화공연이 이뤄졌습니다. 식전공연으로 "남원 은적암에 핀 동학의 꽃" 무용공연과 기념식과 함께 이루어진 기념공연으로 "동학의 칼춤 검결 - 용담검무"가 예무단의 군무와 장효선 명인의 검결 독무가 공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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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명인의 궁중의상 패션쇼와 "동학의 성현, 동학을 말하다"로 주제로한 수운 최제우, 해월 최시형, 의암 손병희, 전봉준 장군, 김개남 장군이 등장하는 뜻 깊은 패션쇼도 연출되었습니다. 김현숙 명인은 작품을 통하여 삼국시대 왕과 왕비 귀족들의 의상을 선보이며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민족혼을 일깨우고, 특히 동학의 성현들이 등장하여 동학의 이야기를 품은 패션쇼를 통하여 시대의 아픔과 역사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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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택 선생의 "수운 최제우" 판소리, 교룡산성 아박무, 전통무예와 고룡오장군 시극, 동학의 횃불 만고풍상 등의 다채로운 동학문화 한마당이 펼쳐졌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장효선 명인의 대나무 액살베기를 끝으로 남원동학문화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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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원동학문화제는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었던 대나무 액살베기 등과 같은 전통을 잇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면 숙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왜곡된 민족정신이 바로 잡히지 않는 이상은 동학이 전하고자하는 인내천 사상과 한민족의 개천과 홍익이념이 바탕이 되는 천지인 사상은 그 행보를 같이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나철 대종사께서 일본치하에서 민족정신을 지키고자 대종교를 세우면서 창건이 아니라 중광이라 선포한 것은 우리 민족의 철학적 맥이 한인, 한웅, 한검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바탕에 깔려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철대종사에게서 시작된 대종교라 할지라도 이념의 본 뿌리가 삼성에게서 비롯되었기에 중광이라 이름하고 선포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동학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동학의 맥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은 오늘날 우리에게서 부터 수운 최제우 대신사에게 까지가 동학의 종착지가 아닌 최제우 대신사께서 잇고자하는 동학이 생겨날 수 밖에 없는 우리 민족의 근본 바탕까지 거슬러 짚어야 동학의 맥을 제대로 짚고 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맥을 잇는다는 것은 근본적 개념을 이어야 맥을 잇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동학의 맥을 잇는 경우 역시 수운 최제우 대신사에서 부터 그 이전의 한민족 근본 바탕을 이어야 최제우 대신사의 동학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완성된 동학이어야 동학정신이 전하는 인내천 사상은 우리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동학의 성지인 남원에서 열린 남원동학문화제는 그러한 부분에서 좋은시도 였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원론적인 문제점인 내 조상에 대한 근본적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였다는 것이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끝으로 전시된 그림과 장소의 협소함으로 전시되지 못하였던 그림들까지 게재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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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 삼신할매 마고 <왼쪽 아래> 삼신_마고, 궁희, 소희 <오른쪽> 선인과 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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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삼성_한인, 한웅, 한검  <오른쪽> 삼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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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_白龍, 黑龍, 黃龍, 靑龍, 赤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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