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글자의 삼일신고 내용에서 인간의 특이사항을 정리하면 4가지가 있다.
1.인간은 완전한 존재이다(완전성)- 人物同受三眞 人全之物偏之
물질의 본질이 性命精인데 만물은 이 본질이 치우쳐 있고 인간은 본질이 100%로서 완전한 존재이다. 인간만 완전하다. 그래서 동물과 인간은 격이 다르다. 고등동물이라고 동물이라는 단어조차 붙이면 안 되는 것이다. 최고 최상의 존재가 인간이다.
본질이 완전한 인간을 누가 惡하다고 또는 부족하다고 격하 시키는가? 누가 인간을 죄인이라고 하는가? 인간은 본질이 완전한 것이다.
2. 인간은 존귀한 존재이다(존귀성)- 降在爾腦
인간은 창조주를 인식할 수 있고, 섬길 수도 있고, 창조목적도 알 수 있다.
인간만 가능한 일이다. 동물은 창조주를 모른다. 인간의 두뇌만 창조주를 인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창조주와 소통하는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며 창조주의 창조목적을 완성 시킬 수 있는 특별한 존재이다. 그래서 인간이 존귀하고 특별한 것이다.
3. 인간은 성숙하는 존재이다 (성숙성)- 衆善惡~ 哲止感~ 性通功完 是.
인생노정을 질서적 3단계로 성숙해 가야 한다. 곧 중생은 철인으로 성숙하고
철인은 또 성통공완으로 성숙해야 한다. 성숙이 안 되면 철부지이다.
인격을 성숙 시키는 일이다. 인격은 인간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가지는 실체가 되어야 한다. 어떤 인격을 만들어 가지고 있는가?
반드시 철인의 인격을 자기가 노력하여 자기인격체로 창조하여야 한다.
4. 인간은 쾌락을 누리는 존재이다(쾌락성)- 惟性通功完者 朝永得快樂
성통공완은 쾌락의 경지를 말한다. 극치의 행복으로 무릉도원이며 파라다이스 세상이다. 동물은 안 되고 인간만 누릴 수 있는 쾌락이 있다. 우리의 상고 조상님은 쾌락을 누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로 삼일신고라는 글도 나왔다. 인류가 꿈꿔 온 세상이며, 이는 창조주가 계획한 창조목적을 완성한 세상이다.
天地人의 3중세상에서 3중의식을 가지고 3중구조와 3중문화와 3중사랑을 이루면 會三歸一의 一終無終一이라는 행복한 쾌락의 경지를 누릴 수 있다.
세포라는 실체가 없는 창조주는 안 되는 것이기에 그래서 물질을 가진 인간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인간을 통해서 이루려고 창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출처 : 박길서님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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