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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상징인 단군상의 역사적 의의
 tlstkdrn  | 2018·01·01 02:22 | 조회 : 292
홍익인간의 상징인 단군상의 역사적 의의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국학박사, 향토사학자, 시인, 문학평론가, 칼럼니스트) 신상구

   2018년 초에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림픽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창립된 인류 축제의 한마당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길 때 인류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서로 존중하게 되어 평화로운 지구촌을 건설해 갈 수 있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한류가 꺼지지 않는 불이 되어 세계를 휩쓸고 있다. K-드라마, K-팝, K-후드, K-뷰티, K-패션 등 전방위로 우리의 문화와 영향이 고루 퍼져나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의 역사에서 파생된 문화의 힘이다. 한류와 동계 올림픽에 힘입어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순박한 인심의 고장인 강원도 평창은 곧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
   그런데 강원도 춘천의 봉의초등학교에서 놀랍도록 어처구니없는 일이 자행되었다. 그 학교에 세워져 있던 국조 단군상을 학교 당국이 철거하여 고물상에 폐기처분했다. 교육의 현장인 학교에서 사라진 단군상은 고물상에 덩그마니 버려져 있다. 우리는 우리의 아픈 역사와 영광의 역사를 함께 교육하고 외부에 당당하게 소개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줄줄이 꿰고 있으면서 환인, 환웅, 단군님들의 이름은 알고 나 있는지? 한배검 선조님들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은 얼마나 가르치고 있는지? 참 조상을 모르고, 선조의 뜻을 망각하고, 나아가 왜곡하고 천대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DNA를 부정하는 사람이다.
   단군은 원래 사람의 이름이 아니고 대통령이나 교황처럼 직함일 뿐이다. 1세 단군 왕검, 2세 단군 부루, 3세 단군 가륵으로 이어지면서 47세 고열가 단군에 이르러 백성들이 더 이상 따르지 않으매 스스로 나라의 문을 닫아 버린다. 뜻이 없음을 알고 때에 나라를 스스로 닫아 버린다. 이것이 역사적인 ‘팩트’ 인 것이다. 우리가 홀대하는 동안 국조 단군은 몽골, 터키,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는 ‘탱그리’라고 불리는 하늘 신으로 최고 대접받는다. 천산을 ‘한 탱그리 마운틴’이라 부르고, 징기즈칸도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는 ‘탱그리’ 신에게 빌고 출정을 하였다. 재작년 카자흐스탄에서는 단군기념 주화를 만들기도 하였으니 우리보다 더욱 단군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우리말에서도 하늘처럼 둥글고 원만하고 싱싱하게 살아 있다는 뜻의 ‘탱글탱글하다’는 아직도 형용사로 살아 있다.
   우리 역사에서 처음으로 단군을 그린 사람은 황룡사 벽에 소나무를 그렸더니 새들이 앉으려고 날아들었다는 신라 진흥 왕 때의 화가 솔거(560~)이다. 김교헌의 <신달신기>의 동사유고 편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솔거는 두메산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여 그림 공부를 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너무도 가난하고 두메산골에 살았기 때문에 스승이 없어 배우지도 못하고 끝내 성공할 길이 없었다. 그는 뜻을 굽히지 않고 나무를 하러 가서는 칡뿌리로 바위에 그림을 그렸다. 들에 나가 밭을 맬 때면 호미 끝으로 모래에 열심히 그림 공부를 하면서 밤낮없이 명화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진심으로 한배검께 빌었다. 이렇게 공부하고 빌기를 1년이 지나는 어느 날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나는 신인 단군이다. 네 지성이 이 신필을 주도록 느끼게 하였노라,” 하고는 사라지셨다. 그는 이내 황홀이 감격하여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유명한 화가로 대성하였다. 솔거는 단군 신에 감격하고 감읍하여 그 꿈에 뵈었던 단군어진 천 본을 그렸고, -하략- ”

   당시 신라 사람들은 집에 솔거의 단군 어진을 거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전해온다. 신라 때도 단군은 당연히 선조로서 인정받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우리 역사의 분명한 선조님을 배움의 전당인 학교에서 교육자에 의하여 폐기 처분하였다니 놀라울 뿐이다. 학교당국은 잘못을 시인하고 하루 빨리 복원하여 다시 그 자리에 모시고 바르게 단군의 역사를 공부하고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전승해 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장영주, “올림픽과 단군”, 경남도민신문, 2017.1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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