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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반민족행위자 시신 퇴출하라
 tlstkdrn  | 2018·06·07 16:19 | 조회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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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_현충원에_안장된_친일_반민족행위자_시신_퇴출하라(금강일보,_2018.6.7일자).hwp (96.0 KB), Down : 0
  •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 반민족행위자 시신 퇴출하라

        2017년 6월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입구 현충교에서 “김창룡 등 친일반민족 반민주행위자 즉각 묘 이전하라”, “국립묘지법 개정으로 현충원 민족정기 바라잡자”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절규에 가까운 구호를 외친 이들은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와 평화재향군인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회원들로 이들은 이날 ‘국립묘지법 개정 및 김창룡 등 반민족·반민주행위자 묘 이장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일제강점기 일본 관동군 헌병으로 항일 독립투사들을 잡아들이며 그것도 모자라 해방 후 이승만의 비호 아래 양민학살에 앞장섰으며 민족 지도자 김구 선생의 암살을 사주하는 등 온갖 반민족 행위를 저지른 김창룡이 ‘국립묘지법’의 비호 아래 곳곳에 묻혀있다”며 “대한민국 국립묘지의 장군묘역은 반민족 반민주 반국가 사범들의 안식처인가? 이런 범법자들이 버젓이 국립묘지에 있으니 정작 이곳에 들어와야 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그 유족들이 이곳에 모시기를 꺼려할까 두려울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김창룡의 유족 등에게 현충원에서 묘를 이전할 것을 요구했고 국회의원에겐 국립묘지법을 개정할 것을, 시민들겐 반민족·반민주 인사들을 대전현충원에서 몰아내도록 여론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촉구대회 이후 이들은 대전국립현충원 장군 1묘역에 있는 김창룡 묘로 이동해 파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민족반역자 김창룡의 묘를 현충원에서 이장하라’는 문구가 적힌 천으로 김창룡의 묘를 덮었고 ‘민족의 반역자 김창룡 묘 파가라‘고 적힌 피켓 모양의 삽으로 묘를 파내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순옥 민족문제연구소 대전지부 운영위원은 “김창룡은 반민족 행위자다. 일제 때 독립군을 잡아들인 사람이다. 별 계급을 달고 죽었다는 이유로 장군 묘역 들어와 있는데 정의구현 차원에서 맞지 않는다”며 “대전현충원엔 애국지사들이 있다. 김창룡이라는 가해자와 그로인해 피해를 입었던 (독립군) 피해자가 한 곳에 있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창룡은 친일행각이 드러나 서훈이 취소됐음에도 국립묘지법에 강제로 묘를 파낼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그대로 있다”며 “국립묘지법을 개정해 국립묘지에 안장됐더라도 후에 중대범죄가 드러나면 행정대집행으로 파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2018년 6월 5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에 '친일파'로 분류되는 인물이 무려 63명이나 안장돼 있다"며 이들을 강제 이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에 '친일파'로 분류되는 인물이 무려 63명이나 안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 국립묘지 안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친일·반민족행위를 했다고 결정한 사람 가운데 국립서울현충원에 7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4명이 각각 안장돼 있다.
       서울현충원에는 김백일, 김홍준, 백낙준, 신응균, 신태영, 이응준, 이종찬이, 대전현충원에는 김석범, 백홍석, 송석하, 신현준이 각각 묻혀 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친일인사 중 서울·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경우까지 합하면 63명이 된다. 서울에 37명, 대전에 26명이 안장돼 있다.
       권칠승 의원은 "현행법이 유지될 시 향후에도 친일반민족행위자가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다"라며 "지금이라도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국립묘지 이장을 명할 수 있도록 하여 국립묘지의 영예성과 국민들의 자부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와 친일반민족행위자를 국립묘지에 나란히 안장하는 것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모욕이자 무원칙의 표본이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문헌>
       1. 황두연, "권칠승 친일반민족행위자 국립묘지 퇴출 추진", 국회뉴스, 2018.6.5일자.
       2. 곽진성, “친일반민족행위자 퇴출하라”, 금강일보, 2018.6.7.일자. 6면.
                                                                 <필자소개>
    .1950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삼락리 63번지 담안 출생
    .아호 대산(大山) 또는 청천(靑川), 본관 영산신씨(靈山辛氏) 덕재공파(德齋公派)  
    .백봉초, 청천중, 청주고, 청주대학 상학부 경제학과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과에서 “한국 인플레이션 연구(1980)”로 사회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국학과에서 “태안지역 무속문화 연구(2011)"로 국학박사학위 취득
    .한국상업은행에 잠시 근무하다가 교직으로 전직하여 충남의 중등교육계에서 35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제자 양성
    .주요 저서 :『대천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아우내 단오축제』,『흔들리는 영상』(공저시집, 1993),『저 달 속에 슬픔이 있을 줄야』(공저시집, 1997) 등 4권.  
    .주요 논문 : “천안시 토지이용계획 고찰”, “천안 연극의 역사적 고찰”, “천안시 문화예술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항일독립투사 조인원과 이백하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한국 여성교육의 기수 임숙재 여사의 생애와 업적”, “민속학자 남강 김태곤 선생의 생애와 업적”, “태안지역 무속문화의 현장조사 연구”, “태안승언리상여 소고”, “조선 영정조시대의 실학자 홍양호 선생의 생애와 업적”, “대전시 상여제조업의 현황과 과제”, “천안지역 상여제조업체의 현황과 과제”,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조건 심층탐구”, “중봉 조헌 선생의 생애와 업적” 등 93편
    .수상 실적 : 천안교육장상, 충남교육감상 2회, 통일문학상(충남도지사상), 국사편찬위원장상, 한국학중앙연구원장상, 자연보호협의회장상 2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학 21> 시부문 신인작품상, <문학사랑>·<한비문학> 문학평론부문 신인작품상, 국무총리상,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원,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대전 <시도(詩圖)> 동인, 천안교육사 집필위원, 태안군지 집필위원, 천안개국기념관 유치위원회 홍보위원, 대전문화역사진흥회 이사 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 보문산세계평화탑유지보수추진위원회 홍보위원, 동양일보 동양포럼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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