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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림궁의 사소한 기록


힘겨워서 질러보는 뻘소리....
 성미경  | 2011·12·15 04:21 | 조회 : 1,246


요즘 좀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프기도 하였고, 생활의 궁핍함을 겪기도 한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항상 그러했기에, 이제는 의례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 크게 동요하지 않지만,
불경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 또한 그 풍파를 고스란히 맞고 있어서 그런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버텨내기 힘겨운 상황들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세계적으로도 모두가 마치 산통을 겪는듯 하다.

이 산통의 과정에서 나 역시 탄생시킬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데 현실과의 괴리감이 참으로 크다.....!!!
스케치 작업은 주로 밤에 하는데, 어쩔땐 날이 밝아오는 것이 야속할 때도 있다.
온전한 진실과 거대한 성스러움에 의식을 두고 그림을 그리다가, 날이 밝아옴으로 가식과 거짓이 만무하는 현실 공간으로 돌아와야하니 밝아오는 해가 야속할 수 밖에....
그러다 보면 한동안 공항상태에 빠져있게 된다.

인터넷을 둘러 보아도, 뉴스를 들어보아도 어디 하나 가슴 뚫리는 희망된 소식 하나 없다.
사회 전체가 부조리와 부조화가 만무하는 가운데, 과연 이러한 공간에 환인,환웅,단군 한아버지들의 거대하고도 위대한 진실을 썩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림을 그리는 나로선 크나큰 혼돈에 빠지곤 한다.
내가 괜한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먹고 살기도 힘겨운데 무슨 그림이냐..그림이....

여지껏 숫하게 이런 생각들과 싸우면서 정리를 하고 또 그려나가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도무지 이 세상에 대해 진실성을 찾을 수가 없다.
명확하게 "이거다"라고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이라는 것을 갈 수록 사무치게 느낀다.
그 불확실한 세상에 단지 내가 목표를 정하고 명확하게 나아가려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기왕 우리가 왜 태어나고 왜 사는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없다면, 어째도 살아야 하는거, 보다 의미있게 목적있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현명할 터...!
 
"우리가 세상 살면서 할아버지 일하는 것 말고 달리 즐거운 일이 있어? 그러니 우리 잘 살아 보자고.."
오래전 신불사의 백공 종사님께서 남편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전화통화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다.
아주 평범한 말씀이지만, 처음 남편에게 전해듣고 잔잔하게 홍익의 여운을 느꼈다.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것이 달리 뭐 이유가 있겠는가.
즐겁게 잘 살자는데...
한 세상 즐겁게 살다 후회없이 가자는데...
그것도 너와 내가 즐겁게 살수 있으면 더 좋고....
왜 태어나고 왜 사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때마다 해답은 얻지 못하고, 해답의  대체 해답이라 해야 할까...그래서 이번에도 내려진 잠정적인 결론이 기왕사는 거 즐겁게 누리면서 살아보자는 것이다.

에구~!  그런데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그것이 안된다.
함께 이 세상을 누리면서 살아보자는 그 홍익이 안된다.
우리 민족이 즐겨하고 여지껏 해온 제일 쉬운 홍익이 안된다.
니캉 내캉 즐겁게 잘 살잔데...

이것이 모두 우리 할매 할배를 기억속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얼이 빠져있으니 넋나간 사람 마냥 사는게지...
크나큰 것이 비어있는데 어떻게 이 세상을 누리며 살 수가 있나.
알맹이가 빠진 껍데기로 사는데 어떻게 제대로 된 삶이 영위되겠나.
억지로 끌고가느라 소리만 요란할 수 밖에...



맑고밝음
예수는 개신교인 모두의 안방에 걸려있는데 ... 우리모두 힘모아 삼신하나님을 안방에 모시기 운동을 해야할까봐요 그림한폭씩 안방에 걸어두면 운수대통한단다 하며 광고라도 할까요? ㅎㅎ

13·02·28 01:04

성미경
그러면 좋겠습니다...저 또한 그림 그리는 목적 그것이기도 하고요....ㅎㅎ

13·0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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