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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그림궁의 사소한 기록


[삼신할미 마고에서 시작된 한민족 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자고    | 2018·04·22 23:42 | 조회 : 230
삼신할미 마고에서 시작된 한민족 (2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하면 언듯 오똑이가 떠오른다.
그런면에서 우리 역사가 바로 오똑이 역사가 아닌가 싶다.
수 많은 나라들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져 온 역사가 우리나라 대한의 역사가 아닌가. 
앞으로 더 갈 수도, 더 방대하게 펼쳐졌을 수도 있는 우리의 역사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시작이라 말할 수 있는 역사라면 마고성에서 부터라 하겠다.
마고성에서 시작된 우리 민족은 한국에서 배달국으로 그 배달국에서 단군조선으로…47대 고열가 단군께서 나라를 폐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등등 그 외 많은 나라들로 갈라지고 이어지면서 수 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감행해왔다.
실로 우리의 역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어온 아리랑 고갯길을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장대한 대서사의 역사라 하겠다.

이렇게 장대하게 흘러온 역사적 현실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야한다는 강박과도 같은 우리의 민족정신이 있다. 
바로 한사상, 홍익이고 개천이다. 
딱히 홍익을 말하지 않아도 홍익을 해야 한다는 습에 의해 양심이 홍익으로 발동하고, 딱히 개천이라 말하지 않아도 자연적 이치와 진리를 알고자하고 강한 욕구는 개천의 습에서 일으켜진 발동으로 표현된다.
한국사람은 쌀, 된장, 고추장, 김치를 먹어야 원할히 산다.  몸에 필요한 습이 쌀, 된장, 고추장, 김치로 박혀있기에 먹어주지 않으면 기운을 못차린다. 몸과 함께 정신 역시 취해줘야 하는 양식이 한국인에게는 홍익이고 개천이다. 
한국인은 홍익하지 않고 개천을 도모하지 않으면 정신나간 사람, 얼빠진 사람, 즉 얼간이가 되고 만다. 신이 병든 사람, 병신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신이란, 나에게 주어진 나의 신성을 말한다. 
삼일신고에 사람은 성(性), 명(命), 정(精)이 주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성(性)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신의 성품, 신성이다. 나에게 어떤 본성이 주어졌는지는 본인들 스스로가 파악하고 그 신성에 걸맞는 개천을 해야 한국인으로 제대로 살 수 있다. 검은머리가 노랑머리로 염색했다해서 검은머리 염색체가 노랑머리 염색체로 바뀌지는 않는다. 내 자손은 여전히 검은머리로 세상에 태어난다.

알음알이로 조금씩 알고있는 지식으로 이렇게 설쳐대고 있는 필자가 몹시 불편한 사람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고 싶지 않은 것은 나의 일이니까. 이러한 부분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개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되는 이유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서로 얽히고 설킨 유기적 개체들이기에 세상 살아가는 모두에게 지금 서있는 그 자리 만큼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땅을 밟고 서 있어야 되는 역할 말이다. 그 역할을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자신의 몫이다. 행한만큼 돌아오고 행한만큼 받는 것이 세상적 이치이니만큼, 업을 지을수도 복을 지을수도 있는 것 또한 내가 어떻게 하느냐다. 이러한 세상 돌아가는 개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엉뚱한 정신으로 살다보면 엉뚱한 삶의 결실이 맺어질 것이고 그것이 업이 될 수도 있다.
참 요상시럽게 돌아가는 요지경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하루 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인간으로서 크나큰 기회이고 축복이다.
그 축복을 내가 해야할 홍익이 어떤 것인지 잘 파악하여 내 삶을 완성해 나가는 일이야 말로 자연스럽게 인생을 사는 길이고, 인생을 쉽게 사는 길이라 하겠다.

삼일신고 마지막 부분에 "발대신기 성통공완 시 性通功完 是"로 끝을 맺는다. 이 말인즉 필자는 내 신성을 크게 발하여 성통하여 공완하는 것이 이러할진데 어떻하겠는가로 세상을 나에게로 끌어 안는 해석을 했다. 이렇게 완전한 존재로 세상에 나투어졌는데 어떻게 살아야 합당한 삶이겠냐는 말이다.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똑이 인생을 살아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성통공완 시 性通功完 是~
상황을 포기할지라도 홍익적 삶을 위해 주어진 인생은 포기하지 마시라.
끝으로 대한국인이라면 한번쯤은 접해봐야 할 우리의 가르침 삼일신고 전문을 게제한다.


천훈(天訓)
主若曰 咨爾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주약왈 자이중 창창 비천 현현 비천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허허공공
無不在 無不容
무부재 무불용

신훈(神訓)
神 在無上一位 有大德大慧大力
신 재무상일위 유대덕대혜대력
生天 主無數世界 造兟兟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생천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영영
不敢名量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불감명양 성기원도 절친현 자성구자 항재이뇌

천궁훈(天宮訓)
天 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천 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群靈諸哲 護侍 大吉祥 大光明處
군령제철 호시 대길상 대광명처
惟性通功完者 朝 永得快樂
유성통공완자 조 영득쾌락

세계훈(世界訓)
爾觀森列星辰 數無盡 大小明暗苦樂 不同
이관삼열성신 수무진 대소명암고락 부동
一造 조군世界 神 勅日世界使者 轄七百世界
일신 조군세계 신 칙일세계사자 할칠백세계
爾地自大 一丸世界
이지자대 일환세계
中火震盪 海幻陸遷 乃成見象
중화진탕 해환육천 내성현상
神 呵氣包低 煦日色熱 行저化遊栽物 繁殖
신 가기포저 후일색열 행저화유재물 번식

진리훈 (眞理訓)
人物 同受三眞 曰性命精 人 全之 物 偏之
인물 동수삼진 왈성명정 인 전지 물 편지
眞性 無善惡 上哲 通 眞命 無淸濁 中哲 知
진성 무선악 상철 통 진명 무청탁 중철 지
眞精 無厚薄 下哲 保 返眞 一神
진정 무후박 하철 보 반진 일신
惟衆 迷地 三妄着根 曰 心氣身
유중 미지 삼망착근 왈 심기신
心 依性 有善惡 善福惡禍
심 의성 유선악 선복악화
氣 依命 有淸濁 淸壽濁夭
기 의명 유청탁 청수탁요
身 依精有厚薄 厚貴薄賤
신 의정유후박 후귀박천
眞妄 對作三途 曰 感息觸 轉成 十八境
진망 대작삼도 왈 감식촉 전성 십팔경
感 喜懼哀怒貪厭 息 芬란寒熱震濕
감 희구애노탐염 식 분란한열진습
觸 聲色臭味淫抵 衆 善惡淸濁厚薄 
촉 성색추미음저 중 선악청탁후박
相雜 從境 途任走 墮 生長肖病歿 苦
상잡 종경 도임주 타 생장소병몰 고
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철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發大神機 性通功完 是
발대신기 성통공완 시

글, 그림 : 성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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