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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은 동양고전의 뿌리] 7.명심보감의 연원 / 8.오관게의 연원 / 9.대학과 노자의 연원
 알자고    | 2021·01·12 09:23 | 조회 : 281

이 글은 송호수의 『한겨레의 뿌리 길』, 개천학회 강의자료 등에서 뽑아 소개하였고, 필자의 발굴 자료인 『홍사한은』의 내용을 첨가하였음을 밝혀둔다. 

[단군조선은 동양고전의 뿌리]  

7.「명심보감」의 연원

반 재 원 
훈민정음연구소장 / 국학박사

 『홍사한은』에 북부여 21세 이화왕 5년 갑술년에 동부여의 한윤국韓允國이 도덕요람道德要覽 32권을 짓고 아뢰기를, “복은 청검에서 나는 것, 덕은 겸손에서 나는 것, 도는 안정에서 나는 것, 명은 화창에서 나는 것, 우는 다욕에서 나는 것, 과는 경만에서 나는 것, 화는 다탐에서 나는 것, 죄는 불인에서 나는 것, 이 여덟 가지를 알고 행하는 이는 실천도덕가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 내용은 바로 『명심보감』 정기편의 연원이다. 『홍사한은』 북부여의 21세 이화왕은 바로 46세 보을단군(서기전341년경)이다. 명심보감(1305년)보다 1,000여 년 전의 기록이다. 또 『참전계경』 284조에 “보報라는 것은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 재앙으로 갚고 착한 이에게는 복으로 갚는 것이니 이는 6계와 30급이 있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명나라 범립본范立本이 엮고 고려 충렬왕때 학자 추적秋適이 재정리하였다는 『명심보감』 첫 구절의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라고 한 내용과 같다. 


[단군조선은 동양고전의 뿌리]  

8.오관게의 연원   

   『홍사한은』 13세 흘달단군 49년 정사년(서기전1734년경)에 황제가 선포하기를, “치국의 도는 항상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다. 즐거울 때 괴로움을 잊지 말라. 먼 앞날을 염려하지 않으면 반드시 근심이 있게 되고 오늘의 저축이 없으면 반드시 곤고한 때가 오게 된다. 한 끼니의 죽과 한 올의 실이라도 구하기 어려움을 생각하고 절약을 힘써 실천하라.”라고 하였다. 이것은 또한 불교 오관게五觀偈의 뿌리이다. 불교보다 1,200여년 전의 기록이다. 신 개정 『명심보감』에는 고종황제 어록으로 나와 있다.


[단군조선은 동양고전의 뿌리]  

9.대학과 노자의 연원 

  『홍사한은』 6세 달문단군 22년 기축년(서기전2072년경)에 팔부루八夫婁가 단군께 아뢰기를 “나라를 다스려 천하를 화평케 하는 길은 밝은 덕을 밝혀(明明德) 백성들을 친애하며 지극히 선한 경지(止於至善)에 이르고자 함에 있습니다. 사람의 지능으로 말하면 먼저 그 물정物情과 물리物理를 알아야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름에 갈포 옷을 입고 겨울에는 털옷을 입는 것은 기후에 따라 몸을 보호하는 일이며 밥을 하늘로 삼으나 고기를 먹는 것은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수신은 제가의 근본이요 제가는 치국의 근본이며 치국은 천하를 태평하게 하는 길이 됩니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팔부루가 말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는 위의 내용은 『대학』의 삼강령(明明德, 親民, 止於至善)과 팔조목(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의 내용이다. 또 “안다는 것은 알지 못하는 바를 알아 깨달은 것이며 지극히 궁구하면 이미 지나간 일과 장차 올 일을 훤히 알게 된다.”라는 『참전계경』 18조의 내용은 『대학』의 격물치지格物致知의 내용과 같다. 

  또 『홍사한은』 1세 왕검단군 43년 경술년(서기전2991년경)의 기록에도 마옥에게 “너를 과학 담당관으로 임명하노니 힘을 다하여 발명하되 격물格物 이후 치지致知하고 치지 이후 발명發明하는 것”이라 했으니 이 역시 『대학』의 3강령 8조목의 ‘격물치지’의 내용이 이미 4,300년 전 단군 때의 기록임을 알 수 있다. 또 『대학』에 나오는 ‘필신기독必愼其獨’이라는 문장도 『참전계경』 187조에 나오는 ‘신독信獨’ 과 같은 내용이다.

  『한겨레의 뿌리길』 27세 두밀단군 15년 무술년(서기전983년)에 “기자조의 노문흘이 치국경법 13편을 지어 올렸다. 그 대요는 지智, 인仁, 용勇, 및 궁리窮理, 정심正心, 수기修己, 치국治國, 평천하지도平天下之道였다. 강왕이 칭찬하였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주해 홍사한은』의 제14세 단왕(『단군세기』의 39세 두홀단군) 경신15년에 봉명왕이 말하기를 “어떻게 해야 도에 가깝게 하는가?”하고 물으니 조정국이 대답하기를 “날로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져서 덕이 몸에 배어야 선행의 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 내용은 『대학』의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의 내용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대학의 3강령 8조목을 가르친 역사가 지금으로부터 2,700년이나 되었다. 

  또한 『대학』과 『시경』에 “주나라가 비록 오래되었으나 그 명은 오히려 새롭다(周雖舊邦 其命維新)”라는 말도 『동국역대』의 16세 위나단군 2년, 임술년(기원전1609년)에 ‘나라는 비록 옛 나라지만 그 명은 오직 새롭다(國雖舊邦 其命維新)’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사벌 단군 보다 또 약 900년 전이므로 지금으로부터 3,600여 년 전의 기록이다. 

  또 13세 흘달단군 병신28년(서기전1755년경)에 유위자가 말하기를 “도란 일정한 대상이 없어 무어라 명명할 수 없는 것이며 억지로 명명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도는 무상한 도이며 명은 무상한 명입니다.” 이는 ‘道可道 非常道’를 말한 것으로 노자보다 1,200여 년 전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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