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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알자고    | 2018·08·01 00:00 | 조회 : 286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와 인디언 멸망의 역사 -

200여 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 미국에 의한 서부 개척시대 때 백인들은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을 향해 삶의 터전을 넓혀 나가면서 실질적으로 영토 확장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곳에서 살아온 원주민 인디언들과 충돌하여 싸움이 벌어지지만 결국 백인들은 인디언들을 제압하고 그들의 뜻대로 백인들의 땅, 백인들의 시대를 열어 나갔습니다.

백인들의 시각에서는 새로운 영토개척이고 문명발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자연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해 왔던 원주민 인디언 입장에서 보면 인디언 살육과, 착취와 강탈당하는 피비린내 나는 종족고난의 역사인 것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서부개척사는 또한 인디언 멸망사라는 관점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 처참한 인디언 멸망사의 끝자락에 오늘날 "시애틀(Seatlle)추장의 선언"으로 알려지고 있는 연설문 하나가 있는데 인간과 자연이 원래 한 몸이라는 인디언의 오랜 믿음을 담은 대 서사시로, 소위 문명화를 위해 자연을 거침 없이 허물어뜨려온 현대의 인간들에게 커다란 부끄러움과 함께 자연과 평화로운 삶에 대한 깊은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인디언추장 시애틀의 명연설

워싱턴의 대추장(프랭크린 피어스 대통령을지칭)이 우리땅을 사고싶다는 전갈을 보내왔다.
우리가 땅을 팔지 않으면 백인들이 총을 들고 와서 우리 땅을 빼앗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저 하늘이나 땅의 온기를 사고 팔 수 있는가? 우리로서는 이상한 생각이다. 공기의 신선함과 반짝이는 물을 우리가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그대들에게 팔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에게는 이 땅의 모든 부분이 거룩하다. 햇살 속에 반짝이는 솔잎, 강가에 펼쳐진 흰 모래밭, 깊은 숲속에 피어오르는 안개, 숲 사이에 자리 잡은 너른 풀밭, 맑게 노래하는 온갖 벌레들.... 이 모두가 우리 삶과 생각 속에서는 신성한 것들이다.

나무속에 흐르는 수액들은 우리 홍인(인디언 종족들을 가리킴)의 기억을 실어 나른다. 백인은 죽어서 별들 사이를 거닐 적에 그들이 태어난 곳을 망각해 버리지만, 우리는 죽어서도 이 아름다운 땅을 결코 잊지 못하는 것은 이것이 바로 우리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땅의 한 부분이고, 땅은 우리의 한 부분이다.
향기로운 꽃은 우리의 자매이다. 사슴, 말, 큰 독수리, 이들은 우리의 형제들이다. 바위산 꼭대기, 풀의 수맥,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모두가 한 가족이다.

개울과 강을 흐르는 이 반짝이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피다. 만약 우리가 이 땅을 팔 경우에는 이 땅이 거룩한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 거룩할 뿐만 아니라, 호수의 맑은 물 속에 비추인 신령스러운 모습들 하나 하나가 우리네 삶의 일들과 기억들을 이야기해 주고 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물결의 속삭임은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가 내는 목소리이다. 강은 우리의 형제이고 우리의 갈증을 풀어 준다. 카누를 날 라주고 자식들을 길러 준다. 만약 우리가 땅을 팔게 되면 저 강들이 우리와 그대들의 형제임을 잊지 말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형제에게 하듯 강에게도 친절을 베풀어야 할 것이다.

아침 햇살 앞에서 산안개가 달아나듯이 홍인은 백인 앞에서 언제나 뒤로 물러났지만 우리 조상들의 유골은 신성한 것이고 그들의 무덤은 거룩한 땅이다. 그러니 이 언덕, 이 나무, 이 땅덩어리는 우리에게 신성한 것이다.

백인은 우리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백인에게는 땅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과 똑같다. 그는 한 밤중에 와서는 필요한 것을 빼앗아 가는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땅은 그에게 형제가 아니라 적이며, 그것을 다 정복했을 때 그는 또다른 곳으로 나아간다. 백인은 거리낌없이 아버지의 무덤을 내팽개치는가 하면 아이들에게서 땅을 빼앗고도 개의치 않는다. 아버지의 무덤과 아이들의 타고난 권리는 잊혀지고 만다. 백인은 어머니인 대지와 형제인 저 하늘을 마치 양이나 목걸이처럼 사고 약탈하고 팔 수 있는 것으로 대한다. 백인의 식욕은 땅을 삼켜 버리고 오직 사막만을 남겨 놓을 것이다.

모를 일이다. 우리의 방식은 그대들과 다르다. 그대들의 도시의 모습은 홍인의 눈에 고통을 준다. 백인의 도시에는 조용한 곳이 없다. 봄 잎새 날리는 소리나 벌레들의 날개 부딪치는 소리를 들을 곳이 없다. 홍인이 미개하고 무지하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도시의 소음은 귀를 모독하는 것만 같다. 쏙독새의 외로운 울음소리나 한밤중에 못가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면 삶에는 무엇이 남겠는가? 나는 홍인이라서 이해할 수가 없다.

우리 홍인은 연못 위를 쏜살같이 달려가는 부드러운 바람소리와 한낮의 비에 씻긴 바람이 머금은 소나무 내음을 사랑한다. 만물이 숨결을 나누고 있음으로 공기는 홍인에게 소중한 것이다. 짐승들, 나무들, 그리고 인간은 같은 숨결을 나누고 산다. 백인은 자기가 숨쉬는 공기를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여러 날 동안 죽어 가고 있는 사람처럼 그는 악취에 무감각하다.

그 공기 또한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것임을,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공기이며, 모든 아침마다 우리가 맞이하는 것도 그 공기다. 바람은 우리의 할아버지에게 첫 숨결을 베풀어 준 바람은 그의 마지막 한 숨도 받아 준다. 그 바람은 또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준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우리 땅을 팔게 되더라도 그것을 잘 간수해서 백인들도 들꽃들이 향기로워진 바람을 맛볼 수 있는 신성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신들은 알아야 한다. 땅이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땅에 속한 존재라는 것을....

만약 우리가 당신들에게 우리 땅을 팔더라도 당신들은 이 땅이 성스럽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이 땅이 성스럽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대들은 아이들에게 그들이 딛고 선 땅이 우리 조상의 뼈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이 땅을 존경할 수 있도록 그 땅이 우리 종족의 삶들로 충만해 있다고 말해 주라.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을 그대들의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라. 땅은 우리 어머니라고. 땅 위에 닥친 일은 그 땅의 아들들에게도 닥 칠 것이니, 그들이 땅에다 침을 뱉으면 그것은 곧 자신에게 침을 뱉는 것과 같다.

땅이 인간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땅에 속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만물은 마치 한 가족을 맺어 주는 피와도 같이 맺어져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간은 생명의 그물을 짜는 것이 아니라 다만 그 그물의 한 가닥에 불과하다. 그가 그 그물에 무슨 짓을 하든 그것은 곧 자신에게 하는 짓이다.

백인들 또한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한가지는 우리 모두의 하느님은 하나라는 것이다. 그대들은 땅을 소유하고 싶어하듯 하느님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곳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느님은 인간의 하느님이며 그의 자비로움은 홍인에게나 백인에게나 똑같은 것이다. 이 땅은 하느님에게 소중한 것이므로 땅을 해치는 것은 그 창조주에 대한 모욕이다.

백인들도 마찬가지로 사라져 갈 것이다. 어쩌면 다른 종족보다 더 빨리 사라질지 모른다. 계속해서 그대들의 잠자리를 더럽힌다면 어느 날 밤 그대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숨이 막혀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멸망할 때 그대들은 이 땅에 보내 주고 어떤 특별한 목적으로 그대들에게 이 땅과 홍인을 지배할 권한을 허락해 준 하느님에 의해 불태워져 환하게 빛날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는 불가사의한 신비이다. 언제 물소들이 모두 살육되고 야생마가 길들여지고 은밀한 숲 구석구석이 수많은 인간들의 냄새로 가득 차고 무르익은 언덕이 말하는 쇠줄(電話線)로 더럽혀질 것인지를 우리가 모르기 때문이다. 덤불이 어디에 있는가? 사라지고 말았다. 독수리는 어디에 있는가? 사라지고 말았다. 날랜 조랑말과 사냥에 작별을 고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삶의 끝이자 죽음의 시작이다.

우리 땅을 사겠다는 그대들의 제의를 고려해 보겠다. 우리가 거기에 동의한다면 그대들이 약속한 보호구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거기에서 우리는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을 마치게 될 것이다. 마지막 홍인이 이 땅에서 사라지고 그가 다만 초원을 가로질러 흐르는 구름의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기억될 때라도, 이 기슭과 숲들은 여전히 내 백성의 영혼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새로 태어난 아이가 어머니의 심장 고동을 사랑하듯이 그들이 이 땅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땅을 팔더라도 우리가 사랑했듯이 이 땅을 사랑해 달라. 우리가 돌본 것처럼 이 땅을 돌보아 달라. 당신들이 이 땅을 차지하게 될 때 이 땅의 기억을 지금처럼 마음속에 간직해 달라. 온 힘을 다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그대들의 아이들을 위해 이 땅을 지키고 사랑해 달라.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듯이.

이는 1854년 12월 아니면 1855년 초 시애틀 매각 협상 막바지 무렵에 시애틀 추장이 미국 대통령을 향해 연설을 했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당시 인디언 말을 할 줄 알았던 헨리 A. 스미스 박사가 받아 적어 33년이 지난 1887년 10월에야 최초 언론에 공개 되었는데 그 이후 환경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끌게 되고 시애틀 추장이 환경운동의 대변자로 끌어올려지면서 텍스트의 내용이 다소 변용이 있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시애틀 추장이 정말로 이런 말을 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이 편지 속에 담긴 자연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그 고귀한 마음이다. "자연과 사람은 원래 한 몸이다."
(한국어 번역문은 1993년에 발행된 녹색평론선집1권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시애틀의 어원이 뭘까요?

시애틀은 시애틀 추장의 이름을 본따서 지은 도시의 이름입니다. 그러면 시애틀 추장의 함의는 무엇일까요?

우선 영어에서 시어터【theatre-씌워쳐】라는 말은
1. 공연장 2. 극장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말로는 【씌워쳐】라는 뜻으로 천막 등으로 돔처럼 씌워져있는 장소나 건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시애틀-Seatlle】 추장이란 말에서 【시애틀】이란  우리말 뜻으로 【씌워틀】이란 뜻입니다. 이를 【수염털】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으나 씨애틀 추장은 수염털이 없는 사람으로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하디만 머리에 깃털장식을 둘러쓰고 있으니 그 것이 【쒸워털/씌워틀】이라 할 것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 【씌워털】을 머리에 쓰고 있는 추장이란 뜻으로 씌워털 추장의 시호가 되었을 것입니다.

영어말을 쓰는 유럽의 백인들이나 아메리카 인디언의 홍인들이나 모두 우리의 선조 환국에서 갈려 나간 형제들입니다. 언어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환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면 세계가 햐나임이 보일 것입니다.
동서가 하나로 화합하고 의식도 원시반본하여 물욕과 탐욕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인디언의 마음으로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김용성님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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