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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께서 물으시기를 "도"라는 것이 무엇인고...
 관리자    | 2009·11·12 03:33 | 조회 : 1,744
옛조선 13대 흘달단군께서 유위자를 부르시어 도에 대해 물어보시고, 유위자가 답한 내용입니다.


재위 이십육년에 천황께서 국태사 유위자에게 묻기를 "도라는 것은 무엇인고.”

유위자가 답하여 아뢰기를
"도는 상대가 없고 이름이 없으므로 억지로 이름하여 도라고 하는 것이니 도를 도라 하면 떳떳한 도가 아니요, 이름을 이름이라 하면 떳떳한 이름이 아니옵니다.
천지의 큰것으로부터 먼지의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도를 포함하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이런고로 천지는 천지의 도가 있고 사람은 사람의 도가 있고 만물은 만물의 도가 있어 각종 사물은 모두 그 도로 인하여 우주와 더불어 있는 것이옵니다.
무형하고 유실하게 도를 이루는 사람은 신인이니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고 물체에 가려서 가히 끼치지 못하나이다.

천지가 비록 크나 도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먼지가 비록 작다하나 능히 도를 용납하며, 세상만사 이치가 뚜렷함은 드러나지 않고 깊숙한 데서 형성되어 생겨나며 우형은 무형에서 생겨나고 형상의 근본은 정에서 생겨나니, 만물이 형상으로 서로 생겨나는 고로 아홉 구멍은 태를 낳고 여덟 구멍은 알을 낳고 일곱 구멍은 알이 생기는 것이요, 세포구멍이 많은 것은 뿌리가 생겨나는 것이니, 그 오는 것은 생명이 있으나 흔적과 모양이 없고 그 가는 것은 흔적을 남기나 한정이 없고, 들고 나는데 문은 없으나 우주 안에 충만한 것은 하나의 참된 기운이라. 우주는 무한 광대한 공간과 영원 무궁한 시간을 이르는것이니, 참기운이 공간에 충만하여 항상 순조로이 운동하므로 영구히 차례로 돌아가는 모양을 꾸며 만들어 내는 것이옵니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으로 진화의 과정을 거치는데 그 진화의 상태는 매양 그 밀도 변화로 말미암아 생하고 그 밀도는 계량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계량 할 수 없는 것도 있어 두가지 뚜렷하게 구별되어 각각 무한히 작은 소체를 생한 즉, 무한히 작은 소체가 무수한 응집 중심을 경유하여 이에 실체를 이루는 것이옵니다.
이에 따른 감성의 경향이 또한 하나의 원인이 되므로 이렇게 아주 작은 실체가 점점 모여서 큰 것을 이루며 그 경로를 거쳐서 마침내 하나의 모의 형체를 이룬 즉, 다른 모가 그 반동력으로 인하여 중간에 반드시 그 량이 실질의 긴장세력을 발하니 이때에 우주의 모든 물체가 서로 충돌하므로 파괴되어 능히 고도의 회전력이 생하여 대기를 운동케하고 기계적 충돌 원인에 의하여 고도의 열을 발하는고로 신선운동 세력이 생겨 성운의 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니, 성운은 곧 태양과 만물의 본체라 스스로 원심력과 근심력의 서로 이끄는 작용으로써 혹 집중하고 혹 분산하여서 창선형과 타원형과 환형을 이루고 다시 집중작용으로써 마침내 구형의 별무리를 이루니 그 집단의 성원은 수개 혹은 수백 수천이요, 천체 중에 태양계가 있어 태양계의 물체는 집중작용에 의하여 분형 상태로 되어 구형을 이룬 기체 중에 포함된 분자가 또한 운동력 분산으로써 내외부간에 점점 찬기운과 따뜻한 기운의 도수에 의한 다른 성품이 생하며, 때때로 환형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한 물체를 이루고 그 나머지는 오히려 분화작용을 행하므로 점점 같은 흐름과 같은 온도를 합하여 증대해져서 구조와 모습을 이루니, 이는 한성과 태양과 혹성과 무리를 이룬 별이 생겨나는 현상이옵니다.

지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이나 본래는 태양의 분체이니 일변 공기와 수소의 고열로 인하여 갖가지 모양의 기체를 이루고 또 다른 요소를 합하여 둥근 모양의 기체가 형성 되므로 써, 자체의 주위를 감싸고 반사작용을 하면서 차츰 냉각되어 오랜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열이 있는 기운 부분을 분리시켜 냉각된 고체를 이룬고로 포함한 환기 중에 무거운 성질의 요소는 아래로 가라앉아 고체와 액체가 되고 가벼운 성질의 요소는 위로 올라가서 기체가 되어 매양 온도의 변화로 구름도 되고 비도 되며 혹은 서리와 눈도 되는 등 여러 가지로 운동 변화를 일으키며 전광도 발하고 뇌성도 발하게 되옵니다.

대개 태양의 빛은 기운의 청탁과 후박으로 인하여 빛이 변하는 고로 빨강·주황·노랑·초록·파랑·남색·자주색 등 일곱 색이 되며 빛이 흡수되면 검게 되고 다시 발사나면 희게 되니, 매양 알맞은 온도와 알맞은 시간으로 인하여 형형색색의 동식물을 화하여 이루는고로 동식물의 무수한 종자를 살펴본 즉, 모두 동일한 원자에서 화한 것이옵니다.
그러나 각각 그 위치와 시간이 서로 다르므로 말미암아 만물을 조성하니 스스로 위 아래와 영원과 순간, 그리고 고락과 호흡 같은 상대성의 원리가 있는고로 생명이 붙어 잇는지라, 사람이 만물 중에 제일 신령한 것은 우주 생명의 돌발점이기 때문이요, 제일 고귀한 것은 한 사상이 있기 때문이니 이것이 천지자연의 생물의 원리요, 현상이옵니다."

흘달천황께서 다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국태사는 참으로 천고의 성인이요.”하시고 궤장을 내리시었다.


자료 : 배달문화연구원 /  배달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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