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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4대 무당노선-전궁민의 무당화, 전국토의 굿판화, 전종교의 무교화, 촛불의 전자화 (20)
 알자고    | 2017·01·19 23:10 | 조회 : 148

유범식·2016년 12월 15일 목요일

사후세계는 종교도판마다 다르게 설명된다. 다양한 사후세계 중에서 맘에 드는 쪽을 선택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과정에서 마음이 틀어지면 다른 사후세계를 선택할 수도 있다. 누군가 사후세계를 체험하고 돌아와도 쉽게 신뢰하지 않는 이유다.

종교도판은 사후세계만 아니라 다른 종교도판의 꿈이나 신비체험을 하기도 한다. 기독교인이 꿈에서 불보살을 보기도 하고 불교인이  십자가를 들고 있기도 한다. 교회에서 기도하던 기독교인이 아멘 해야 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나마미타불관셈보살 하는 일도 있다.

외국에서 시행된 임사체험 조사에 따르면 종교도판과 상관없이 가장 많은 체험이 임종순간에 빛을 의식하거나 터널을 통과한다고 한다.  고인이 된 가족과의 상봉도 많은데 임종직전에도 많이 등장하는 사례다. 의외로 저승사자가 와있다고 말한 사례는 적은 편이다.

임사체험과 임종시 현상은 과학적으로 망상 취급이다. 사후세계란 과학적 사고에 의하면 헛소리인 것이다. 귀신이든 신이든 실체가  없단다. 무당을 비롯한 가톨릭 개신교 불교 등등 다 정신병리학적으로 환자인 셈이다. 그런데 종교도판 신도중엔 과학자들도 많다.

종교도판 신도인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기성 거대 종교는 나름의 의미와 가치를 평가한다. 다만 무당은 미신이란다. 왜냐하면 과학자들도  정신병리학적으로 환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정신병동 의사들은 일정 기간마다 다른 의사에게 정신상태 검증을 받는다.

과학적 사고를 한다는 이들이 거대 종교도판의 텍스트를 분석해서 의미를 두는 경우도 있다. 또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신앙심이나 삶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또는 소망성취에 대한 욕구일 경우도 있다. 현실의 생활과 종교도판을 통합하지 않는 분리의식인 것이다.

무당이 종교가 될 수 없는건 생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세계관과 생활은 분리될 수 없음에도 종교도판이 생활과 분리되는 이유는  박제화된 교조적 이론체계 때문이다. 현실과 충돌하고 과거의 남의 나라 귀신과 신적 개념이므로 생활화가 불가능하여 분리되었다.

세계사의 모순이 조선반도로 흘러들고 특히 대한민국은 외래 종교와 신흥 도판들의 천지가 됐다. 신 귀신 혼 영혼 천국 극락 지옥 등  종교도판 기본 개념들이 물과 기름처럼 뒤엉켜 버렸다. 과학과 종교도판 텍스트의 협공으로 민족적 정체성은 실종되고 말았다.

무당계에서는 지난 시절에 반공을 내세운 무당단체의 수장이 개신교 신자라는게 알려져 멘붕시켰었다. 절간에 다니는 수많은 무당들은  아예 당당하다. 무당을 짓밟는 현실에서의 자구책일 수도 있지만 민족의 얼을 품은 무당으로서는 참혹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천지인 巫이기에 기독교를 추종하든 불교를 담아내든 무당을 짓밟은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든 다 가능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무당의 토대  위에서의 개인적 관심사이기를 바란다. 결국 사이비 무당들은 옥석이 가려지듯 퇴출될 수밖에 없는 천시가 도래할 날이 온다.

목사의 안티는 목사 자신이듯, 승려의 안티는 승려 자신이듯, 무당을 짓밟는 현실만의 문제 뿐만 아니라 무당 자신이 무당을 더욱  천박하게 몰아간다. 기독교와 불교의 귀신장난을 하늘이 용납할 수 없듯이 무당의 귀신장난 역시 응징되지 않을 수 없다.

종교도판적 기본 개념들과 사후세계의 관이 제각각이고 무당계 자체적으로도 지방마다 집안마다 표현과 이해의 차이가 있다. 텍스트로  공부하면 답이 안나온다. 그러나 인간의 언어가 아닌 신적 에너지로 접근할 수 있는 무당에게는 신계의 실체가 열릴 수 있다.

돈이나 벌라고 하늘이 무당을 낸다고 알고 있다면 심각한 착각이다. 조선민족의  얼을 잇고 하늘 사람과 땅의 사람이 하나되는  인내천의 홍익인간을 실현하기 위해 무당을 내는 것이다. 조선민족의 무당은 객귀와 잡도들과 차원이 다른 신적네트워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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