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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강족 - 마우리 왕조
 알자고    | 2017·11·15 00:18 | 조회 : 55
강족과 티베트 원주민 연합부족은 기원전 187년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브리하드라타(Vlihadrata)가 50만 대군을 거느리고 네팔 팔레우치(palleuch)로 침략해오자 이를 격퇴했고 마우리아 군을 추격하여 아삼(asam)지역까지 정벌하였다. 이 때의 마우리아의 패배는 인도 마우리아 왕조가 패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마우리아 왕조의 왕 브리하드라타는 패배로 인하여 푸샤미트라 숭가(Pushyamitra Sugga)에게 암살당함으로써 멸망하게 되었고 숭가에 의하여 북서 인도에 숭가 왕조(Sugga)가 건국되었다.

강족과 티베트 부족들은 지속적으로 숭가 왕조와 대립을 빚어왔다. 그리고 강족과 티베트 부족들은 히말라야 산맥의 남록 · 네팔 서부 · 시킴 · 부탄 · 중앙 티베트 고원 · 청해성 · 사천 서부 · 운남 북부 · 감숙성 남부와 감숙 · 청해성 교계지역 등으로 팽창해갔다. 티베트 즉, 중앙 티베트 고원보다는 훨씬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하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팽창은 국경 지역이 오늘 날의 미얀마 지역까지 도달하게 되자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던 몬족(Mon)이 강족과 티베트의 팽창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실 몬족은 서기전 1500년경부터 미얀마에 도달하여 집단 거주하던 민족으로 오늘 날 미얀마를 구성하고 있는 원주민이라 할 수 있다.* 몬족은 침입해오는 강족과 서기전 90년부터 서기전 75년까지 전쟁을 벌였으나 패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미얀마의 영토 내부에 들어왔던 강족은 열대지방 특유의 풍토병에 시달리며 미얀마의 영토에서 철수했으며 이 당시 강족의 기마병이 대부분 풍토병으로 인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몬족은 타이 및 미얀마의 일부지역에 사는 소수민족. 페구인(人) · 탈라잉인이라고도 한다. 미얀마 이라와디 강(江)의 동부 삼각주지역에 약 35만명, 태국 중서부에 약 6만 5천명이 거주한다.

이후 몬족과 강족은 서로 공격하지 못했으며 이후 강족은 미얀마의 영토보다는 북인도의 아삼지방을 노리고 공격을 준비했다. 이 때 아삼 지역은 숭가 왕조가 해체되고 사타바하나(Satavahana)왕조가 자리하고 있었다.* 사타바하나 왕조의 가우타미푸트라(Gautamiputra)가 통치하던 시기였는데 이 시기가 가장 번성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강족과의 전쟁은 서기전 30년부터 서기전 6년까지 계속되었는데 이 때 사타바하나 왕조는 간신히 아삼지역을 지켜내고 강족은 결국 티베트로 물러가게 되었다. 

* 사타바하나 왕조는 기원전 3세기 말 시무카 왕에 의해 창설되고, 데칸을 중심으로 번영한 왕조이다. 안드라 왕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강족과 티베트에게도 위기가 찾아온 것이 바로 후한의 반초가 서역 원정에 나섰다는 것이다. 반초의 서역원정으로 인하여 서역과의 교역이 끊기게 되었고 강족과 티베트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서역과의 교역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게 되자 부족 간의 분열이 일어났다. ‘12개의 소방(小邦)’으로 갈려진 부족들은 대부분이 후한에 공물을 바치며 복속을 희망했고 후한 정부에서는 강족의 복속을 인정했으나 부족장들을 제후로 책봉하지 않았다. 그것은 후한 정부에서의 강족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낮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 강족은 북인도를 통일한 쿠샨왕조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되었다. 쿠샨왕조의 카니슈카 1세는 40만의 대병력을 거느리고 티베트로 넘어왔고 남방 티베트에 있던 대부분의 강족과 티베트 부족들이 쿠샨왕조에 항복하였다. 쿠샨왕조의 간접적인 지배를 받게된 강족은 약 80년 동안 쿠샨왕조에게 조공하게 되었다. 이 때 쿠샨왕조로부터 불교가 티베트에 전래되어 왔는데 불교는 강족과 티베트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강족과 티베트는 불교의 사상적 영향을 받아 상당한 정신적 교감을 가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220년 티베트는 강족과 함께 쿠샨왕조의 지배에서 독립에 성공했고 티베트 불교는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민족불교라는 개념이 자리하게 되었다. 이러한 민족불교의 개념은 한국의 호국불교와도 연결되어지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비교 연구를 진행한다면 상당한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침 해당 시기에 중원과 연결되어 있는 사천성에 촉나라가 건국되고 서북방 서량 지역의 강족과 저족이 위나라 조조의 공격을 받고 섬멸되어 티베트 지역으로 도주된 상황이 일어났다. 이후에도 사천성 촉나라와의 교류가 대폭 확대되었고 이러한 교류의 중심에는 역시 불교가 있었다. 당시 사천성 지역에 불교가 전래된 것도 이러한 시기였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후 중원에서 5호 16국의 시대가 시작되자 이 때 중원에서 많은 인구들이 유입되었다. 이들은 전란을 피해온 한족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미 거주하고 있던 강족이 이주한 한족을 지배했다. 이 때 강족과 티베트는 사천성 접경까지 영역을 확장했는데 이들은 저족이 건국한 성한(成漢)과 국경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 때 국경을 마주한 성한과는 같은 서남이 계열인 부분이 존재했기 때문에 서로 교역하고 사신을 주고받았다. 성한과 전쟁이 전혀 없었다는 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으로 해석되며 중원 문화도 티베트에 상당수 유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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