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제목은 홍익가정입니다.
세계 최초의 홍익가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한가정이 하늘에 천제를 올리고 풍만한 가슴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있어서 이러한 모습은 새해나 추석 처럼 명절때에나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지금은 그러한 모습 마저도 점점 쇠퇴해지고 명절여행이다 뭐다하여 각기 개인 행동을 하는 가정이 많이 생겨나더군요.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 역시 그 구조가 약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회의 구성요소들이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국가 역시 위태롭기는 당연한 이치입니다.
지금 중국의 역사 만행은 대한민국이 단군을 모르고 정체성을 잃고 있는 우리의 정신적 틈새를 파고드는 것입니다.
그 틈새를 내놓은 것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우리들 스스로입니다.
지금이라도 그 틈새를 메워야 겠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군할아버지의 홍익가정은 가정이 흔들리는 오늘날의 가정에 좋은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