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있는 청동 제기에 새겨진 글귀 입니다.
이 금석 문자를 중국 학자인 곽 말약이 해석한 것입니다.
혁(虩) 두려워할 혁
사 (使)하여금 사
만 (蠻)오랑케 만
하(夏) 떼놈 하
"오랑케인 떼 놈을 두려워서 덜덜 떨게 하여라."
한국 사람들은 중국인을 "떼국 놈" 이라 하지요 .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위 글을 보면, 진시 황제는 동이 민족임이 분명합니다.
"혁사 만하"에 반대 되는 글로 상서 요전에
"만이활하 (蠻 使猾 夏)"로 번역하면
"오랑케 이족이 하나라( 떼국)를 시끄럽게 한다."
상서 요전에서 우임금 보다 하나라
먼저 인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라는 우임금의 아들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에
우임금 이전에 하나라가 거론되는 것은 조작이 분명합니다.
공자가 서경과 상서 요전에서 동이 역사를
이와 같이 왜곡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화가 난 진시황이 분서 갱유를 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