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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특집] 이제는 정부 차원의 개천절 남북공동 개최가 추진되어야 할 때!
 알자고    | 2020·10·03 03:01 | 조회 : 13

한웅께서 개천으로 배달나라를 건국한 날로 5917번째 되는 오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개천절 행사는 그나마 날의 명맥을 유지해오던 기념행사들 마저도 대폭 축소되어 기념될 전망이다. 이번 개천절을 기점으로 예전 2002년 10월에 치뤄졌던 남북공동 개천절 행사를 다시금 되짚고 넘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예전 남북공동개최 기사를 들추어 보고자 한다.

우선 2002년 개천절 남북공동개최가 이뤄지기 이전의 행보를 짚고 넘어가자면 통일광복민족회의의 역사를 조명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통일광복민족회의는 초종파로 뜻을 모은 7대 종단(불교 · 천주교 · 기독교 · 유교 · 원불교 · 천도교 · 대종교)과 초정파 인사, 임시정부 주요인사, 뿌리찾기국민회의, 대한유공자협회, 광복회의 등 민족주체성 회복을 위한 단체 등의 민족운동 18개 단체 등이 뜻을 모아 1992년 3월 4일 결성된 단체다. 

이후 1993년 10월 3일 7대종단연합 주최, 통일광복민족회의 주관으로 탑골공원에서 개천대제가 거행되었으며, 이듬해1994년 10월 3일 개천절에 북한의 평양 대밝산 단군릉에 남측 인사가 참석하여 개천절 행사를 열기로 하고, 남측 대종교 총전교인 안호상 초대 문교부 장관과 북측 김일성 주석이 공동 제주를 하기로 합의까지 하고 있던 7월 8일 김일성 주석이 돌연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천만다행으로 김 주석의 유지를 받들기로 한 김정일은 예정대로 개천행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하여 단군릉 복원공사가 마무리 된다. 그리고 다음해인 1995년 4월 북한 대밝산 단군릉에서 어천절 천제에 참여하였고, 개천절 남북공동개최를 다시금 논의하게 된다. 



<사진 1> 단기4326(1993)년 10월3일 
탑골공원에서 7대종단연합 주최, 통일광복민족회의 주관으로 거행된 개천대제 <사진 2>1995년 4월 평양 대밝산 단군릉에서 거행된 어천절 천제 <사진 3>안호상 초대 문교부장관과 일행의 단군릉 참관모습 <사진 4>단군릉 내부의 중앙(왼쪽부터 통일광복민족회의 김선적 의장, 대종교 안호상 총전교,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류미영 위원장) <사진 5>1995년 4월 16일 개천절 남북공동 개최를 이끌어내고 판문점을 넘어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통일광복민족회의)


그러나 이후 계속되는 김영삼 정부의 방북불허 조치에 수차례 방북 기회가 무산되었고, 안호상 대종교 총전교와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 두 사람은 급기야 무단 방북을 감행하여 남북공동 개천절 거행이라는 역사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이룬다.

그로부터 남북공동개최는 진전이 없다가 김대중 정권에 이르러 2002년 최초로 성사되어 북측 대밝산 단군릉에서 치뤄졌다. 그러나 남측 통일부에서 방북 인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1995년 부터 공동개최를 추진하던 핵심 인물 김선적 통일광복민족회의 의장과 남측 기자단 등이 배제되어 진행되었다. 그래서인가. 안타깝게도 남측 뉴스자료에는 2002년 10월 역사적인 개천절 남북공동 개최임에도 다뤄진 소식이나 사진을 찾기가 힘든다.

그러나 노태우 정권을 끝으로 군사정권시대가 끝나고 김영삼 정권에 접어들어 김일성 주석의 사망으로 중단되었던 남북공동 개천절 행사가 다시금 추진되지만, 김영삼 정권대에서는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가 김대중 정권 들어서 2002년에 최초로 평양 대밝산 단군릉에서 개최되었는 점에서 이제라도 역사적 대사건으로 기록되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사진1>개천절 남북공동행사 준비위원회가 2002년 9월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행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적 상임고문, 송월주 한양원 공동대표, 월서스님.(출처:동아닷컴) <사진2>2002년 10월 대밝산 단군릉에서 거행된 개천절남북민족공동행사 (출처:"우리 민족의 원시조"(단군민족통일협의회 저 | 2003년 10월 출판)) <사진3> 2003년 열린 개천절 남북공동행사(출처:통일뉴스) <사진4>2014년 평양 단군릉에서 열린 개천절 남북 공동기념행사 모습.(출처:통일뉴스/사진:우리민족끼리) <사진5>2014년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서 북측 예술인들이 뿔피리를 불고 있다.(출처:통일뉴스/사진:우리민족끼리) <사진6, 7>2014년 남측 대표단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군릉 개건 20주년을 기념하는 개천절 민족공동행사가 3일 평양 단군릉에서 열렸다.(출처:통일뉴스/사진: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


이어 다음해인 2003년 노무현 정권 들어서 또 한번 남북공동 개천절 행사가 이뤄진다. 이듬해인 2004년에는 남북 분산 행사로 치뤄졌다가 2005년에 또 한번 남북공동개최가 이뤄진다. 이후 분산 개최가 이뤄지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2009년 분산개최를 끝으로 2010년 5.24조치 이후 공동개최를 이루지 못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 때에는 조선일보가 주축이 되어 개천절을 건국절로 하려는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다 박근혜 정부들어 2014년에 또 한차례 남북공동 개천절 행사를 끝으로 오늘에 이른다. 이 때의 상황을 통일뉴스 2014년 10월 1일자 소식에 따르면 남북이 오는 3일 평양 단군릉 앞에서 단기 4347년 개천절 공동행사를 연다. 이번 개천절 남북공동행사는 '5.24조치'이후 처음이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와 천도교가 '개천절 남북공동행사' 참석과 관련하여 방북을 신청(9월 28일)한 데 대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단은 '개천절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상임준비위원장인 김삼열 단통협 상임대표와 김인환 천도교 종무원장, 김우전 광복회 고문 등 36명이다. 이들은 오는 2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 뒤, 3일 평양 단군릉에서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를 개최한다.」라고 전하였다.

2014년 남북공동개최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와 천도교가 '개천절 남북공동행사' 참석과 관련하여 방북을 신청, 통일부에서 허락하여 이뤄진 남북공동 개천행사라는 차원에서 여지껏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차원에서 이뤄진 공동개최라는 것이 아쉽지만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정부차원에서 명실상부한 민족 대화합의 날을 개천절로 삼고 개천절 남북공동개최를 통하여 평화의 시대가 열림을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할 때라고 민족단체들은 입을 모았다. 아울러 내년 2021년 개천절은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전쟁과도 같은 대혼란을 종식하고 세계가 평화, 안정, 화합의 상징으로 남북한이 한웅께서 개천으로 나라를 건국한 한민족의 가치관을 크게 되살리는 원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글 성미경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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