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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지는 12월 22일 01시 28분
 알자고    | 2017·12·22 21:26 | 조회 : 231
양력 12월에 들어있는 24절기 중 22번째인 동지(冬至)는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열이 많은 호랑이들인지라, 밤이 길고 추운 동짓날에 교미를 할 것이라 여긴 옛사람들의 상상에서였으며, 동지를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고도 여겨 왔습니다. 

동지는 인위적(人爲的)이 아닌 자연적(自然的)으로서의 일 년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날이니, 올해 동짓날의 시간은 오는 양력 12월 22일 01시 28분입니다.

그런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라면서, 팥이 음귀(陰鬼)를 쫓고 잔병을 앓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팥죽을 쑤어 먹었으나, 이는 팥의 색깔이 붉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그 성분이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하여 몸 전체의 건강과 기력을 강화시키는 등, 특히 암, 뇌졸중, 심근경색, 수족냉증, 당뇨, 부종, 숙취, 갈증, 고혈압 예방 등등에 효과가 있는 까닭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 동짓날을 큰 설로 정하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되지만, 어찌되었건 우리네는 그런 동짓날을 작은설로 여긴 까닭에 떡국대신 팥죽을 끓여먹었으며,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 안에 든다든가 윤달이 드는 해를 ‘애동지’라 하여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여겨 팥죽을 쑤어 먹지 않기도 했는데, 동짓날과 함께 겨울날씨가 따뜻하면 각종 해충이나 질병이 번성하여 이듬해에 질병이 많아짐으로 춥고 눈이 많이 와야 풍년이 든다는 과학적이기도 한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동지가 끼어있는 24절기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이므로 24절기를 음력(陰曆)으로 판단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양력(陽曆)을 사용하는 데, 24절기는 달(月)이 아닌 태양(陽)의 위치를 기준으로 나누기 때문이며, 동짓날이야말로 자연적인 현상으로는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동짓날은 양력 12월 22일 전후이며,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서, 동짓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이날을 모든 만물이 다시 되살아나는 날이라 생각하여 태양을 향한 제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요. 이는 자연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 확실히 현실적인 현상이지만, 그러나 그 자연의 내면 또는 그 너머에는 일반인들로서는 확인할 수도, 어쩔 수도 없는 신비한 힘의 작용이 있음 또한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며칠 후, 즉 양력 22일이면 새로이 맞이할 수 있는 동지의 의미를 ‘현실 또는 현실 너머의 의미’까지도 내재한다고 여기시어 새로이 시작되는 새해맞이, 즉 동지기도를 통해 모든 법우님들의 맑고 건강하신 새해가 시작되시기를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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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좀 더 설명 드리자면 옛사람들은 태양과 별 등등을 숭배했었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어둠과 추위 등 맹수들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었고, 태양과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계절과 기상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어서 삶에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까닭이었습니다.

이는 인류 최초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 12별자리들의 경로를 따라 1년을 주기로 태양의 이동과, 12개월과 4계절의 지점과 분점을 확인케 한 '황도대(黃道帶; zodiac)'라는 천체도표(天體圖表)로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밝은 별인, ⓵ '시리우스(Sirius; 天狼星)'는 양력(陽曆) 12월 22일 전후인 '동지(冬至)'가 되면, ⓶ '오리온(Orion)' 성운(星雲) 중의 밝은 세 개의 별인 삼태성(三台星)을 이끄는 듯이 남반구 끝에 머무는 태양과 가까워진 후의 3일인 대략 21, 22, 23일 까지 십자성(十字星)과 겹쳐 멈춘 것처럼 보이다가, 12월 25일 전후가 되면, ⓷ 태양은 북쪽으로 1도 이동한 후 시리우스와 십자성을 뒤로 하며 북반구로 이동하는데, ⓸ 그때부터 낮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며, 그 3일 전후 중의 하루가 동짓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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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천체현상을 관측할 수 있었던 약 5,000년 전후의 고대이집트인들은 이를 '신화화(神話化)' 했는데, 그 내용은, ⓵ 남반구 끝의 멈춘 것처럼 보이던 태양을 ‘태양신의 태어남’으로 상정(想定)하고, ⓶ 시리우스를 곧 태어날 태양신의 탄생지로 향하는 ‘동방의 별빛’으로 상정하였으며, ⓷ 시리우스를 뒤따르는 세 개의 별들인 삼태성들은 곧 태어날 태양신의 탄생지로 향하는 동방의 별을 따라가는 ‘세 명의 왕들’로 상정한 후, ⓸ 태양이 다시 북반구로 이동하는 것을, ⓹ 태양신이 12별자리를 의인화 한 ‘열두제자들을 이끌고 갖가지 기적을 행한다.’고 상정한 것입니다.

그 후 1년이 지나 태양이 북반구를 돌아, 12월 22일 전후인 동지 전날까지, ⓵ 남반구 끝에 도착한 태양이, 23일 전후동안 남쪽 십자성 위에 겹쳐 멈춘 것처럼 보이다가, ⓶ 다시 북반구로 향하는 것을, ⓷ 태양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흘 후에 부활하여 승천한다.’고 상정한 것입니다.

그 후 위와 같은 이집트인들의 신화는 시대에 따라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많은 나라들이 그 내용을 각색하여 각각 그들의 국민들을 지배하기 위한 유일신앙(唯一信仰)으로서의 종교로 악용하여 왔는데, 그 내용이란 것이 고대이집트인들의 신화와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는,  ⓵ 하늘의 신이 소녀와 인간적인 교접을 하지 않고 임신시킴’으로 ‘신의 아들’이 태어났고, ⓶ 동방의 별빛을 따라 온 3명의 왕들이 태어난 그를 ‘신의 아들로 인정’한 후, ⓷ 신의 아들이라고 상정된 그는 30세 전후부터 ‘제자들과 함께 갖가지 기적을 행’하다가, ⓸ 한 제자의 배신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으나, ⓹ ‘3일 만에 부활하여 하늘나라에 다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집트인들의 신화를 시대에 따라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많은 나라들이 악용한 사실은 아래와 같이 나열할 수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3,200년 전후에 그리스의 소녀가 처녀 수태를 하여 태어난 아티스(Attis)가……. 위와 같은 시기에 페르시아의 소녀가 처녀 수태를 하여 태어난 미트라(Mithra)가……. 2,900년 전후에 인도의 소녀가 처녀 수태를 하여 태어난 크리슈나(Krishna)가……. 2,500년 전후에 그리스의 소녀가 처녀 수태를 하여 태어난 디오니소스(Dionysus)가……. 2,000년 전후에 이스라엘의 소녀가 처녀 수태를 하여 태어난 예수(Jesus) 등등 수 없이 많으며, 그런 사실을 더욱 확실히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 이집트 룩소르사원의 벽화에 기록되어 있는 호루스의 삶에 대한 내용인 처녀수태, 세례, 영성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 부활, 구세주, 최후의 심판, 대홍수, 노아의 방주, 할례, 부활절, 성탄절, 유월절, 사후세계 등의 조각을 통한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그런 우화적인 신화가 거의 모든 현대 유일신앙들의 모태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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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우리 천손인들만큼은 위와 같은 동지에 얽은 우화나 설화, 더하여 미신을 잘 구분하시어 정녕코 바르게 삶을 위하실 수 있는 새로운 동지, 즉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 되시기를 발원합니다... () ...

항상 맑고 건강하소서... () ...


<글 : 지리산 동방선도 이지영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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