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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삼일신고 강의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32)_진리훈 "일의화행 반망즉진발대신기 성통공완"
 알자고    | 2020·01·28 19:24 | 조회 : 95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일의화행
一意化行

일의(一意)라고 하는 것은 한 뜻입니다. 세가지 방법, 즉 지감 조식 금촉(止感 調息 禁觸)법을 함께하는 거예요. 삼법수행, 마음 다스리는 것, 육체를 통한 부딪침을 적당히 금하는 방법.
화행(化行). 생각만 가지고서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행동으로 옮겨져야 되겠죠? 
일의화행(一意化行). 생각과 뜻과 행동이 함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반망즉진 발대신기
返妄卽眞 發大神氣

그렇게 될 때 반망즉진(返妄卽眞). 망하게 되는 길로 가지 않고 참다운 길로 가게 된다는 거예요.
반망즉진(返妄卽眞)하여 발대신기(發大神氣)하느니.
발() 대신기(大神氣)입니다. 
마지막 깨닫는 순간에 발()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어떤 동기가 생긴다는 거예요. 
대신기(大神氣). 대신기라는 것은 그야말로 깨닫는 순간, 대각을 이룬 그 순간에 신령스런 그 기운이 동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얘기했었죠? 신심.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우선 신심이 필요한 거예요. 신심에 의해서 신명이 생기고..
신명이 난다고 하는 것은 신난다는 거예요.
신명이 생기지 않으면 절대 한 곳으로 정신통일을 시킬 수 없어요. 신명이 나야 해요. 뭐든지. 농사를 짓든, 바가지를 팔든, 조각을 파든.. 일단 한 가지 일에 열중한다고 하는 것은 이미 신명이 났다는 거예요. 신명이 난 이후로 대신기가 발하는 거예요. 대신기가 발하는 그 순간은 사실 말로 표현이 안되지요. 


성통공완
性通功完

대신기(大神氣)가 발()하고 난 다음에 비로소 성통공완(性通功完)
성통(性通)이라는 것은 우리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진리를 깨닫는 순간입니다. 
성통하는 순간에는 반드시 대신기가 발합니다. 
사람이 좀 멍청해지면서 환희, 그야말로 범열, 그것에 그냥 가득 차는 거예요. 
그 순간, 이 세상에 부러울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그럼 깨닫고 난 다음에 그대로 머무르느냐. 마지막에 강조하신 게 있죠. 공완(功完).
공덕을 쌓아야 돼요. 소위 베풀어야 된다는 거예요. 
깨달은 바를 베풀어야 돼요. 왜? 남들로 하여금 또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를 해줘야 돼요.
그럼 어디에서 하느냐. 산중에서 해야 되느냐 아니면 세속에서 해야 되느냐. 이건 사실 구별이 없는 거예요. 세속에서 꼭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산중에서 꼭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인연 따라. 산중에서 법을 펴야 할 입장이라면 산 속에서 하는 거고 세속에서 펴야 할 입장이라면 세속에서 하는 거고..
그런데 우리의 육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몇 십 년 지나면 세상을 떠나야 된단말이에요. 물론 육제가 떠나고 난 이후에도 법을 펼 수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펼치려면 육체를 가지고 있을 때 펴야겠지요. 
이왕이면 같은 시간 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세속을 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 꼭 세속에서 펴야 된다는 것은 아니에요. 어느것을 강조해서는 안돼요.
오늘은 이렇게 해서 삼일신고 여덟번째 강의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연문화회 신불사 _ 313131kko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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