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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삼일신고 강의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4)_진리훈 "식 분란한열진습식(息 芬爛寒熱震濕)"
 알자고    | 2019·12·06 20:26 | 조회 : 22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식 분란한열진습
息 芬爛寒熱震濕

그 다음에 기운. 기운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이 숨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숨 쉬는 것 중에서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게 있어요. 사람은 목숨을 가지고 있으면서 숨 쉬는 거에요. 미물들은 목숨이 없는 상태에서 숨 쉬는 거고... 보통 우리가 목숨이 있는 것들을 생명체라고 얘기하고 목숨이 없는 것은 무생명체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생명체나 무생명체나 숨 쉬는 건 다 똑같습니다. 안 쉬는 거 아닙니다. 
여기서 목숨을 가지고 있는 인간, 즉 생명체나 숨을 쉬면서 살 때 어떠한 경계가 있느냐. 역시 여섯 가지 경계가 있어요. 한문으로 분란한열진습(芬爛寒熱震濕).
지난번 강의 때 애기했지만 이 기운은 바깥으로 느낄 수 있는 게 있고 안으로 느낄 수 있는게 있다 그랬어요. 바깥으로 느낄 수 있는 기운은 호흡을 통해서 느끼는 것. 그 다음에 안으로 느낄 수 있는 기운은 마음 상태에 따라 느껴지는 겁니다. 

그 기운이 여섯 가지가 있다고 했는데, 먼저 아주 향기로운 기운. 향기도 자연적인 향기가 있고 인공적인 향기가 있습니다. 이건 숨을 쉼과 동시에 그 기운을 느낄 수가 있어요. 요즘 택시 같은 거 타면, 타자 마자 아주 진한 향기가 나는 거 같아요. 근데 그 향기가 인공적인 향기이기 때문에 너무 맡기 힘든 거예요. 그럼 우린 타자마자 바로 창문을 열어버려요. 사람이 계속 그 기운, 그 향내를 맡잖아요? 그럼 우리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자연의 향기라고 합시다. 여기 지금 책상 위에 장미꽃이 한 아름있고, 또 들이나 산에도 많은 꽃들이 있는데, 이 꽃 향기를 너무 가까이 대고서 맡으면 안돼요.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은은한 향기를 맡아야 돼요. 장미꽃의 향기처럼 꽃마다 저마다 독특한 향기가 있잖아요. 우리가 숨을 쉼과 동시에 향기를 맡게 되는데, 그 진한 향기를 너무 가깝게, 또 오래 맡는 것 역시 이상이 생기게끔 해요. 
이상이 생긴다고 하는 것은 즉, 두통.. 머리가 아프다던가 아니면 뇌의 어떤 세포 구조가 약간의 충격을 받는다고 할까? 분명히 그런 영향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좋은 향기를 맡는 것도 적당하게 맡아야 된다고 하는 것.

그 다음에는 란(爛)이라고 하는 것은 독한 가스를 말합니다. 요즘은 시내에 가보면 그런게 덜 하지만, 최루탄 가스 같은 것이 옛날에 한참 심했죠. 맡아보면 너무너무 독한 거예요. 또 하수도 같은 곳의 안에 가스들이 꼭 차 있잖아요. 그거 독한 기운인 거예요. 사람이 들어가서 숨을 안 쉰다면야 못 느끼지만 숨을 쉼과 동시에 벌써 느껴져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숨을 쉴 때 그 독한 가스들이 들이켜져 내장 또는 모든 뇌로 퍼져버리는 거예요. 바로 생명에 관계 될 만큼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거죠. 우리 주위에 독한 가스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굉장히 많아요. 옛날에는 연탄가스도 있었고, 지금은 또 공해로 인해 생기는 가스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숨을 쉬는 과정 속에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아마 이러한 독한 기운, 가스 같아요. 

그 다음에는 한(寒)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육체로 느낄 수 있는 아주 추운 곳입니다. 자기 몸이 그래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기운의 한계치가 있는데 버틸 수 조차 없는 너무나 추운 곳. 
너무 추울 때는 도저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체의 어떤 구조와 맞지가 않잖아요. 그럼 그 추운 곳에서 추운 기운을 전부 감수하고서 흡수한단 말이에요. 결국 우리 몸은 어떻게 되느냐. 나중에는 얼어 죽게 돼 버려요. 
만약에 어떤 사람이 추운 곳에서 얼어 죽기 전까지 버텼다고 합시다. 죽지는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떻든 그 사람에게 안 좋은 영향이 굉장히 많이 간 것이죠. 그러니까 사람이 추운 기운을 너무 흡수하는 것 역시 안 좋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굉장히 더운 것. 사람이 너무 더운 곳에서 생활한다거나 무언가 일을 할 때는 모든 기운이 기진맥진해지죠. 그러니까 사람이 갖고 있는 그 기운이 너무나 흐느적거리게 돼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역시 우리의 몸을 통해서 느껴지는 기운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거예요. 안좋아진다는 것은 뭔가 이상이 생겨버리는 거죠. 즉 병이 생겨버려요. 그래서 너무 더운 곳에서 오랫동안 있는 것도 사람에게 있어서 아주 안 좋다고 하는 것. 

그 다음에 여기서는 이제 '번개'라는 말로 돼 있는데 소위 아주 메마르고 건조한 것. 사람이 집에서 잠을 자거나 생활을 할 때는 적당한 습도가 필요한 거예요. 습도가 너무 메말랐을 때 건조하다고 그러죠? 그 건조한 공간 속에서 생활하며 숨 쉬는 것을 통해 우리 몸의 구조 역시 상당히 안좋아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메마른 곳에서 생활하다가 다른 환경에서 생활을 해도 벌써 그 구조는 이상이 생겨버렸어요. 바로 쉽게 감기에 걸린다던가..

마지막으로 습(濕). 습기가 너무 많은 곳. 일단 습기가 많이 있는 곳은 여러가지 세균이 번식하며 살 수 있는 가장 적당한 공간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가지 모든 것들이 잘 썩어버려요. 그러한 곳에 살면서 숨 쉰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몸 속의 이 모든 구조가 갖고 있는 기능들의 밸런스가 결국 안 맞게 돼버린다는 것이죠. 

우리가 숨 쉬면서 사는 동안에 자기의 몸뚱이, 그리고 그 몸뚱이가 갖고 있는 기운을 가장 원만하면서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그래도 이 여섯 가지 만큼은 스스로 자제하면서 밸런스를 맞춰가면서 살 줄 알아야 된다고 하는 것. 
아주 향기로운 곳, 아주 독한 기운이 있는 곳, 아주 추운 곳, 아주 더운 곳, 굉장히 메마른 곳, 그 다음에 아주 습한 곳.
한번 가만히 생각을 해봐요. 원인없이 어떤 병이 생기고 뭔가 이상이 생겼다 그러면 혹시 내가 생활하는 이 공간이 여섯 가지에 해당되는 곳이 아닌가. 만약에 아니라면 그 전에 생활할 때 이 여섯 가지가 해당되는 곳에서 너무 오랫동안 숨 쉬며 지내지 않았는가 한번 돌이켜보면서 생각을 해봐야 해요. 이것을 잘 다스리고 원만히 지키면서 살 때 그 사람의 모든 모습과 기운이 아주 맑아지고 그렇지 못할 때는 탁해지고 흐려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숨 쉬는 것. 즉 어느 곳에서 숨 쉬면서 사느냐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 구조를 자세히 살펴보면 코, 그리고 피부 속에 숨겨진 털구멍과 땀구멍이 숨 쉬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콧구멍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털구멍과 땀구멍으로도 들숨과 날숨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호흡을 통해 여섯 느낌을 알게되는 경우도 콧구멍을 통해서는 두 가지, 즉 향기와 독한 냄새, 가스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추움과 더움, 메마름과 습한 기운은 피부 속에 감추어진 엄청난 양의 털구멍과 땀구멍의 숨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 말고 이 여섯 가지를 기운을 통해 완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과연 있는가. 원숭이, 고릴라, 유인원 등...
그런게 없죠. 사람만이 여섯 가지의 모든 것을 완전히 느낄 수 있도록 지능이 갖춰졌다는 것. 그래서 ··삼진(三眞)을 온전히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계속 이어집니다-
( 자연문화회 신불사 _ 313131kko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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