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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삼일신고 강의


한길 백공종사님의 삼일신고(25)_진리훈 "촉 성색추미음저(觸 聲色臭味淫抵)"
 알자고    | 2019·12·06 22:59 | 조회 : 23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한밝뫼 제139호에 실린 내용)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촉 성색추미음저
觸 聲色臭味淫抵

이제 마지막으로 육체.. 우리들의 육체가 부딪힘을 통해서 느껴지는 여섯 가지 감각이 있는데 그것을 촉 성색추미음저(觸 聲色臭味淫抵)라고 했습니다. 
성(聲)은 듣는 것, 색(色)은 보는 것, 추(臭)는 냄새 맡는 것, 미(味)는 맛보는 것, 음(淫)은 살갗이 닿는 것, 그 다음에 저(抵는 성기를 접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여섯 가지 기능은 천하고 귀하고 그런게 없어요. 그렇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몸이 귀하게 보이기도 하고 천하게 보이기도 하는 거예요. 이 여섯 가지의 육체적 기능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그게 그냥 몸에 나타나 버려요. 

먼저 듣는 것. 이 듣는 것에 대한 사람의 욕심은 끊임없이 많습니다. 그 다음에 보는 것, 그 다음에 냄새 맡는 것, 그 다음에 먹는 것을 통해 맛보는 것.. 그 다음에 살갗이 부딪히는 것. 즉 서로 만지고 포옹하고, 그러니까 같이 춤을 추는 것.. 그걸 소위 양춤이라고 하는데, 양춤 같은 경우는 살갗의 접촉이 가장 예민하고 민감하게 접촉되는 것이죠. 
살갗이 부딪힘을 통해서 바로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단 말이에요. 결국 그 느껴지는 감정들을 좋은 쪽으로 이어지게 하느냐 아니면 나쁜 쪽으로 이어지게 하느냐, 즉 자신의 육체를 귀하게 보존하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느냐, 타락하는 쪽으로 기울이느냐, 그건 그 사람의 생각에 달린 거예요. 
사랑을 할 때의 그 접촉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냥 장난삼아 하느냐 아니면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하느냐. 사랑의 행위를 장난삼아 하는 사람들, 너무나 많잖아요. 
우리가 입을 통해 먹는 음식도 그래요. 어디 가니까 기가 막히게 잘하는 냉면집이 있다더라, 한번 가 보는 거예요. 먹고 나서 주위 사람들이 또 얘기하는 거예요. 정말로 어디는 더 맛있다더라, 또 가자.. 그럼 더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전에 먹었던 그 맛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거예요. 자꾸 새로운 걸 찾게 되는 거죠. 
육체를 통한 사랑의 행위도 장난삼아 또는 놀이삼아하면 마찬가지예요. 어떤 사람하고 하룻밤 잤다, 그럼 좀 더 젊은 사람을 찾게 되고 점점 더 젊은 사람을 찾게 되다보니까 결국엔 자기 자식 나이와 같은 사람을 찾게 되지요. 

그 마음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느냐. 이 여섯 가지의 부딪힘이 그거인 거예요. 
보는 거, 자꾸 욕심 생깁니다. 좋은 거 보면 더 좋은 거 보고 싶고 또 더 좋은 거 보고 싶고..

몸뚱이를 통해서 접촉되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이렇게 여섯 가지가 있는데 과연 사람 말고 원숭이나 고릴라, 개, 이런 것들이 얼마만큼 느낄 수 있는가. 완벽하게 다 느낄 수 있는가.
물론 부분적으로 미세하게나마 어느 부분 느낄 수 있는 게 있겠죠. 그러나 여섯 가지 모든 접촉의 기능을 완벽히 실감나게 느끼는 건 역시 사람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사람은 성·명·정을 100%씩 온전하게 다 갖춘 거예요. 자, 그럼 이 얘기는 다 끝났습니다. 마음을 통해서 느껴지는 여섯 가지 경계, 기운을 통해서 느껴지는 여섯 가지 경계, 육체를 통해서 접촉되는 여섯 가지 경계..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 열여덟 가지의 경계를 어떻게 써야 되느냐, 중요한 건 그거예요. 
사람이 이것을 온전하게 100%씩 갖췄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 일단 주어진 것은 정말로 참 영광스러운 거고 - 이 주어진 기능을 가지고 활용하는 것까지 다 보장돼 있는 게 아니에요. 
왜? 신이 인간에게 가장 그 귀중하고 소중한 그 무엇 하나를 주셨어요. 바로 자유라는 거예요. 자유의지.. 할 수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하는 것.
가장 사람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되느냐. 그건 사람마다 자유인거예요. 
이 자유를 통해서 결국 바른 길로 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야말로 삿된 길로 빠지는 사람도 있지요. 선택은 전부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유에 달린 거예요. 제가 어떻게 구속 못합니다. 부모도 구속못해요. 단 참조, 어드바이스 역할은 해 줄수 있는 거라. 그 역할은 해주되 결정적인 역할은 못해줘요. 본인이 하는 거예요. 
아무리 좋은 길로 인도해주고 가르쳐주고 참조해줘도 본인이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인간이 이 자유의지를 통해서 뭔가 자신을 알고 발견하고자 할 때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해야 해요.


-계속 이어집니다-
( 자연문화회 신불사 _ 313131kko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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