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 홈페이지:::aljago.com
.


.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6)
 알자고    | 2014·11·28 22:51 | 조회 : 363

비록 그러나 무릇 오늘날 사람들이 누가 능히 이에 뜻을 두겠으며 그 똑 같은 감동을 같이 갖겠는가! 글에 나오기를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으니 또한 오직 이것일 뿐이로다. 만약에 하늘이 나에게 장수를 빌려준다면 즉, 가히 역사 한 권을 완성해 놓을 것인데, 이것(규원사화)은 그에 앞서서 달려가는 것이 되는 데 지나지 않는 것이다. 아! 내가 죽은 후에 만약 이 책을 잡고서 노래하거나 우는 자가 있다면 내 죽은 혼이나마 한이 없는 기쁨일 것이다. 임금2년(숙종)을 묘(서기1675년)3월상한(10일) 북애노인은 규원초당에서 서문을 쓰노라.
위의 글내용은 규원사화를 쓴 〈북애자〉님의 책 처음 머릿글로 써놓은 서문입니다.
〈규문사화〉는 〈북애자〉라는 노인이 새로 책을 쓴게 아니라 고려말 공민왕 때 학자였던 청평거사의 〈진역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정리 해놓은 책인거예요.
〈규원사화〉는 총 다섯 장으로 되어 있어 제1장은 조판기로써 우주창조원리의 한 부분을 설명해 놓았으며, 제2장은 태시기로써 배달나라 시대의 역사를 정확하게 표현해 놓았으며, 제3장은 단군기로써 단군조선시대의 47대 임금들의 역사가 간략하게 기술되었으며 제4장은 만설로써 단군조선 이후 역사 속에 담겨있는 일화들과 시대별로 담겨있는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들이 정곡을 찌를듯한 깊은 내용들이 많은 편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5장은 부록으로 배달나라 18대에 이르는 임금(천황)들의 치적과 단군조선47대에 이은 임금들의 간략한 역사드록들이 담겨있답니다. 여기서 제가 천부경과 연관시켜 꼭 짚고 넘어가야할 성환오십의 대목들이 몇 군데 있어 〈규원사화〉를 참고해 보는 것이예요.
〈규원사화〉 제2장 〈태시기〉에 보면
神市氏旣爲君長, 以神設敎, 存其彛性, 周護飽養, 聽其繁衍, 天下民物, 於是漸盛.
신시씨가 이미 군장(임금)이 되어서 신으로써 가르침을 베풀어 그 떳떳한 착한성품을 보존하게 하고, 두루 보호하고 베불리 먹여 키워서 그 번성하게 뻗어나가는 것을 듣게끔 했으니 천하의 백성과 물건들이 이에 점점 번성해갔다.

...........猛獸 毒蟲不時衝動, 人民被害不少. 神市氏, 卽命蚩尤氏治之
다만 이때는 천지가 열리고 열린지가 멀지 않은 지라, 곳에 따라 초목이 무성하게 거칠었고 새와 짐승이 뒤섞여서 사람들은 아주 어렵고 어려움이 자못 심했다. 또 사나운 짐승과 독이 있는 벌레들이 때없이 부딪치고 움직여서 사람들이 해를 입음이 적지 않았으니 신시씨가 치우씨대에 이르기까지 명령하여 다스리게 했다.
神市氏, 見人居已完 蠢物各得其所, 乃使高矢氏..........
신시씨가 사람이 사는 것이 이미 완성된 것을 보았고, 뭇 움직이는 물건들이 각각 제자리를 얻은 것을 보고 이에 고시씨로 하여금 전적으로 먹여 키우는 일을 맡게 했으니, 이가 곡식을 주장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때에 곡식 심고 거두는 도가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고, 또 불의 씨도 없어서 백성들은 다 나아가 풀과 채소, 나무의 열매를 먹었고 선혈(생피)을 마셨으며 날고기를 씹었으니 그 괴로움을 견디지 못했다.
神市氏, 乃使蚩尤氏, 營造人居; 高矢[氏], 生致牛 馬.........
환웅천황(신시씨)이 이에 치우씨로 하여금 집을 지어 사람을 살게하고, 고시씨로 하여금 산채로 소, 말, 개, 돼지, 독수리, 호랑이 같은 짐승을 키워서 목축하고, 또 주인씨로 하여금 남자 여자가 혼인하여 장가드는 법을 정하게 했으니 대개 오늘날 사람들이 힘센 장사(집짓는사람)를 말하기를 지위라고 말하는 것은 치우의 와전이다.
神市氏, 旣立敎御民, 民皆協洽. 乃登太白之, 臨大荒之野, 觀天地.......
신시씨가 이미 교육을 세우고 백성을 다스리니 백성들은 다 마음을 협력하고 합쳤다. 이에 태백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크고 거친들판을 보니 하늘과 땅은 조용한데 기운의 기미가 쉬지 않고, 해와 달이 달리고 달리는데 곧고 밝은 것이 아직 바뀌지 않고, 봄과 가을이 엇바뀌어 차례하면서 만물이 빙빙 돌고 있었다.
이에 하늘과 땅의 그윽하고도 묘한 이치를 미루어 올려서 숫자에 의지해 천지변화를 관찰하고, 그리고 인민이 의존하여 따르는 법칙을 만들어 냈으니 이것이 곧 역리(주역)의 근원이다. 이때에 당해서 요동과 심양(만주의서울)과 유주연주(북경근처)의 땅은 이미 우리 민족들이 밭갈고 농사지으며 돌아다니면서 목장하는 땅이 되었던 것이다. 복희씨란 사람이 마침 이때에 풍족사이에서 태어나서 이굿ㄱ히 숫자에 의지해서 변화를 관찰하는 도를 알게 되었고, 이에 서쪽으로 중토(중국땅)에 나아가서 수인씨의 세상을 대신하여 임금이 되었었고, 또 사황의 보조를 얻었고 하도의 상사로움도 얻어서 팔괘를 그려 중국 주역의 이치의 원조가 되었던 것이다.
神市氏御世愈遠, 而蚩尤 高矢 神誌 朱因諸氏, 幷治人間三百六十六事, 男女 父子 君臣 衣服 飮食 宮室.........
신시씨가 세상을 다스림이 더욱 오래되었는데 치우씨, 고시씨, 신지씨, 주인씨 여러 사람들이 아울러 인간의 366사를 다스려서 남녀와 부자와 군신과 의복과 음식과 궁실과 머리 땋는 것, 머리꾸미는 이런 제도가 차례대로 풍속을 이루었으니 넓은 하늘 밑이 다 점점 동화가 되고, 다스리고 만들어가는 모든 제도가 점점 베풀어져서 정치와 교육과 예의가 점점 차츰차츰 갖추어지게 되었다. 처음에 아무 것도 모르는 멍청이들로서 풀로 만든 옷과 나무열매를 따 먹던 것이 처음으로 인도의 도리로 들어오게 되었으니 아아, 위대하도다.
夫神市肇降之世, 山無............
먼저 규원사화 책 대체로 신시(환웅천홯)가 처음 내려온 세상에서 산에는 길이 없었고, 연못에는 배나 다리가 없었고, 새나 짐승이 무리를 지어 살면서 초목이 자라나서 백성은 새와 짐승과 더불어 살고 있었고, 겨레와 만물이 아울러서 새나 짐승과 가히 매여서 같이 놀았고, 새나 까치의 둥지가 가히 사람의 손으로 잡아당겨 엿볼 수가 있었다. 배가 고프면 먹고 목이 마르면 마시며 때로 피흘리는 생고기를 먹으면서 옷을 짜입고, 먹을 것을 밭갈아 먹으며 편리한 것을 따라 스스로 살아가고 있었으니 이것을 일러 지극한 덕의 세상이라 했다.
神市氏(之御世)[御世之]已遠, 而民物之生愈往愈博. 民物之生愈博而, 所以彼服 飮食 奉生.............
신시씨가 세상을 다스린지 이미 멀어져서 백성과 물건이 생긴 것이 더욱 갈수록 넓어졌고, 백성과 물건이 생겨나는 것이 더욱 넓어짐에 입는 옷, 마시는 음식, 받들어 살아나가는 것, 죽음을 보내는 도구들이 더욱 소모되어 없어지는 것을 보게되었다. 이로써 처음의 넓고 느긋하던 사람들이 점점 바쁘고 바쁨에 이르렀으니 대체로 바쁘고 바쁘고 구하여 찾는 것이 어찌 다투고 어지러운 단계가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규원사화〉를 통해서 본 역사적인 기록을 우리는 세밀하고도 정확하게 판단해서 읽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들의 후학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잘 못 전달하여 정말로 부끄러운 조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기로는 배달나라 건국에 관한 내용을 볼 때 신시개천(神市開天)이라 읽으면서 태백산에서 신시(神市)를 열어 개천하였다 하지만 그 당시 시라는 개념은 없었으며 그후 3000년이 훨씬 지난 후 한나라 때부터 시라는 글자가 나왔어요.
신시(神市)가 아니라 신불(神市)입니다. 지난번 강의 때 분명히 말씀드렸지요. 규원사화를 정확히 읽을 때에는 신시씨(神市氏)가 아니라 신불씨(神市氏)라고 읽어야 모든 뜻이 맞다는 거예요. 세상에 어떻게 도시이름에 씨(氏)라는 글자가 이어집니까?


출처 : 자연문화회 신불사 한밝뫼 86호

  
번호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한길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는.... 10·08·23 2369
92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5)_인간이 갈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극락, 천당 17·11·16 9
91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8)_ 천신국(天神國) 유천궁(有天宮) 17·10·27 36
90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7)_자성구자(自性求子)항재이노(降在爾腦) 17·10·27 38
89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6)_성기원도(聲氣願禱)면 절친견(絶親見)이니라. 17·09·20 52
88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5)_주무수세계(主無數世界)하시고... 17·09·17 50
87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4)_신(神) 17·09·05 59
86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3)_허허공공(虛虛空空) 17·08·08 96
85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강의(2) 17·07·09 102
84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강의(1) 17·07·09 90
8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95) 15·05·13 418
8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90) 14·12·06 462
81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9) 14·12·02 437
80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8) 14·12·02 413
79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7) 14·11·28 416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6) 14·11·28 363
77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5) 14·11·28 346
76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4) 14·11·18 459
75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3) 14·11·18 433
74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1) 14·11·18 370
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0) 14·11·18 387
12345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GGAM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