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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89)
 알자고    | 2014·12·02 21:32 | 조회 : 435

妙(묘) 참으로 묘한 글자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우주가운데 신묘스러운 일들이 하나, 둘 아닐텐데 그 妙(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글자를 왜? 우리 조상들은 妙(어린소녀:사춘기소녀)라는 글자를 만들어 신비스러움의 대표로 만들었을까요?
나는 그 비밀을 알고 우리 조상님들의 깊은 지혜와 표현한 은유법의 극치를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일단 이 쯤해두고 근본의 뿌리부터 하나하나 밝혀보자구요. 우리가 살고있는 우주안에는 셈으로 셀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크고 작은 존재들로 꽉차있으며, 지금 이 순간도 끊임없이 창조되고, 또 진화되어 가고 있잖아요.

그 중에서 생명을 가지고 있는 생물들만 해도 가히 헤아릴 수 없을만큼 엄청난 숫자 일꺼에요. 그 종류만해도 170만종 이상이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생명체가 제일 처음 어떻게 탄생하였을까? 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문 속에서 그 해답은 아직까지 풀려지지 않고 있잖아요.
올바른 과학자들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분류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중 하나는 생명은 생명체에서만 태어난다 하면서 지구상의 생명체는 외계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요.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 이론은 무언가 허점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외계에서 왔다면 외계에서 왔다는 그 생명체는 또 어떤 생명체에서 왔을까요? 이렇게 끝없이 추적하다보면 결국은 우주가 창조 될 때부터 생명체가 존재하였었다는 결론 밖에 안 나오잖아요. 이런 얘기는 논리 자체를 전혀 모르는 순진한 어린애 수준의 얘기 밖에 안되고요.
그렇다면 확실한 해법은 생명체는 생명이 없는 물질계에서 최초로 탄생했다는 얘기는 분명한 것 같고요. 단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탄생하였는가의 해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아마도 과학이 수수께끼 같은 신비의 이 해답을 풀어내기에는 아마도 수십년 아니 수백년이 걸릴지도 모르지요. 그 가운데 우선 찾아야 하는 해답은 첫 생명체의 탄생은 바다에서 시작 되었다는 것을 찾을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하니까요.
다시 말해 지구라고 하는 별이 어떠한 커다란 별이 수명이 다하여 초신성 폭발로 인하여 생겨진 46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난 후에 무려 35억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지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섭리 속에서 어느덧 바다에서 생명이 탄생 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만들어 진 것인거예요. 아 ! 얼마나 얼마나 기다렸던 숨막히는 순간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어떠한 결정적인 찰나의 순간이 생명을 탄생시키게 하였을까요? 복합적인 조건이라고 볼 수 밖에 없지만요. 햇빛, 물, 바람, 흙, 소금, 열(불), 공기 등등 더 많은 요소의 복합적인 조건 속에서도 결정적인 역할 이라는게 있겠지요.
일단 햇빛이 없는 밤에는 생명창조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구요. 햇빛이 있는 밝은 낮에 지구를 향해 내려치는 번개에 의해 전기에너지가 충돌하는 순간 유기질인 아미노산이 탄생되어 무수하게 바다에 떨어졌다는 것이 결정적인 순간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지만 지구를 향해 내려치는 번개들이 끊임없이 하루에 수십만 차례 쏟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생명이 처음으로 탄생된 시기에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모습과 연상시켜서는 안됩니다.
90% 이상이 바닷물로 덮여 있다고 생각하면 될 꺼예요. 바다에 떨어진 아미노산들은 저희들끼리 물 속에서 충돌하여 단백질을 형성시키고 단백질은 비로소 dna를 만들어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되는거예요.

허공에서도 아미노산들 끼리 충돌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만들어지지만 물 소겡서와 다른 환경의 조건 때문에 단백질이 만들어 질수가 없지요. 결국 생명 탄생의 마무리는 물로써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일단 첫 생명 탄생의 순간이 신비의 극적인 찰나이지 그 이후부터는 첫 생명체가 죽고 난 다음 시체는 썩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화학반응을 일으켜 다음 생명체가 만들어 질 수 있는 환경의 조건은 쉽게 쉽게 이루어 진답니다.

바로 첫 생명체가 우리가 알고 있는 플랑크톤의 원조라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우리들이 지난 달에 공부했던 삼일신고의 5훈 가운데 마지막 5훈인 진리훈 공부할 때 심(心) 기(氣) 신(身)이라는 용어가 나왔잖아요. 성(性) 명(命) 정(精)을 바탕으로 형성된 심.기.신이 처음으로 생명체와 함께한 순간이 될꺼예요.

그래서 우주창조설은
연기론(緣起論)도 아니며
창조론(創造論)도 아니고
진화론(進化論)도 아니라는 거예요.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연기(緣起) 환경과 조건에 의한 창조(創造)적 진화(進化)라는 것이에요.
어떠한 일이든지 연기 즉 환경과 조건은 필수적인 것이고요. 새로운 종은 창조이며 창조된 종은 공간과 시대의 여건 속에서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것이예요.
이렇게 시작하여 오랜세월동안 창조와 진화를 거듭하면서 식물의 세계엇 물고기들의 세계로 물고기들의 세계에서 곤충(탈바꿈)들의 세계로 곤충들의 세계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의 세계로 새들의 세계에서 네발달린 짐승들의 세계로 이어져 온 것이지요.

이 쯤해두고 천지신명(하느님, 알라, 법, 진리, 자연)께서는 본인 스스로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든 자연과 만물들을 보고 크게 만족해 하면서 띵가딩 띵가딩 하며 우주의 안과 밖을 여유롭게 넘나들면서 세월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꼭 똑 같은 폼을 잡고 꼼짝앉고 있는거예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한달 두달도 아니고 일년 이년도 아니고 무려 10여 년간 그렇게 꼼짝 앉고 있다는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거예요. 할 수없이 그걸 지켜보고 있던 내가 답답해서 뿅 하고 기문둔갑술을 잠깐써 타임머신을 타고 천지신명 곁으로 다가가 가만히 물어 봤어요. “도대체 무엇이 답답하고 무엇이 불만이 있어서 근 10여 년간이나 그렇게 꼼짝않고 앉아있느냐”고 했더니 너무나 외롭고 쓸쓸하다는 거예요. 지금껏 자기의 온 심혈을 다 쏟아부어 우주만물들을 다 창조하고 진화시켜 주었는데도 누구하나 알아주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는 거예요. 아마도 모든 것 다 놓아버리고 바늘 끝 만큼 남아있는 명예욕이 발동 걸린 것 같더라구요.
결국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알아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신비스러운 생명체 하나를 만들 수 밖에 없다는 해답은 나왔는데 우주에 첫 생명체를 창조하기 위해 자신의 온 진(에너지)을 다 빼어 버렸던 기억이 되살아나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거예요. 어쩌면 그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도 않았을 꺼라는 거예요. 할 수없이 내가 한마디 하고 돌아왔아요.


출처 : 자연문화회 신불사 한밝뫼 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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