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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


한길 백공 종사님의 삼일신고 강의(2)
 알자고    | 2017·07·09 18:35 | 조회 : 98
"아래 자료는 1994년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를 녹취한 것입니다."

삼일신고 두번째 강의입니다. 오늘부터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지난번에 시간이 모자라서 애기하지 못했던 부분을 조금더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삼일신고는 도대체 언제, 누가 제일 처음 말씀하셨는가. 물론 제일 처음에 말씀하신 분이 우리 조상님인 것 만큼은 틀림이 없지만 문헌상 한웅천왕께서 삼일신고를 강의하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문헌들을 여기서 다 애기할 수가 없어서 두가지만 적어놨습니다.

먼저 1905년도, 대종교의 중광조(重光祖) 홍암 나철 선생이 백두산 백봉 대신사의 제자이신 두암 어른에게 발해시대의 삼일신고 영인본과 함께 받은 신사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요.

한웅은 이신화인(以神化人)하사
입대도(立大道)하고 설대교(說大敎)하사
감화준준민(感化蠢蠢民)하시니
연신고(演神誥)하사
대훈우중(大訓于衆) 하시다.


신사기 안의 삼일신고 첫머리에 나오는 이것을 설명해보자면 한웅천왕은 하늘이 내리신 귀하신 사람으로서 신의 경지에 다다른 사람인데 그 분이 도를 깨치고 나서 많은 말씀을 하셨다. 이 때 모든 사람들, 특히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여기서 준준민(蠢蠢民)이라고 하는 것은, '준'은 어리석을 준이에요. 많은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演神誥), 삼일신고를 강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 말씀을 듣고 감화(感化)를 받아 많은 것을 깨우치게끔 하셨다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두번째로 "단군세기"라는 책이 있는데 거기 '한웅천왕께서 천경(天經)과 신고(神誥)로써 교화(敎化)하다'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천경(天經)이라고 하는 것은 천부경(天符經)을 애기하는 겁니다. 이 외에도 지면상 다 적지는 못했지만 문헌으로 찾아볼 수 있는 대목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삼일신고를 강의하신 한웅천왕이라는 분은 어떤 사람이었나. 우리는 보통 단군할아버지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민족의 시조로 알고 있고...

사실 '단군'이라고 하는 것은 한 사람의 이름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보통명사예요. 이를테면 산이라고 하면 백두산, 한라산, 또 천황산, 금정산, 여러 산이 있죠? 이 때 금정산이라든가 백두산, 한라산 이렇게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산 이름은 고유명사인데 그냥 '산'이라고 하면 보통명사란 말이에요.

그러면 여기서 '단군'이라고 하는 것도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직책, 지금시대에 맞춰 얘기하면 소위 대통령, 나랏님이라는 하나의 직책입니다. 1대 단군 누구, 2대 단군 누구, 3대 단군 누구.. 단군은 나랏님의 칭호인거예요. 지금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단군은 1대 단군이셨던 '단군왕검'입니다. 단군왕검께서 세우신 나라 이름은 조선입니다.

그런데 조선이라고 하는 나라 이전에는 단군조선 이전에는 과연 우리에게 나라가 없었는가 하면 사실 있었어요. 단군조선 이전의 나라 이름은 배달나라 입니다. 흔히 우리 민족을 배달겨레 또는 배달민족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죠.

그러면 배달나라 이전에는 나라가 없었는가. 역시 또 있었어요. 배달나라 이전의 나라 이름이 한나라 입니다. 결국 우리 민족의 시원이 될 수 있는 나라 이름은 한나라였어요.

그럼 한나라가 세워진지 지금으로부터 얼마나 되었느냐. 9000년 쯤 되었습니다. 9000년 전 최초의 우리나라 이름이 한나라였는데 9000년이 지나고 난 이후 결국 공교롭게도 '한국'이 된 거예요. 발음상으로는 같은 거죠, 한국...

그동안 여러 이름들이 많이 거쳐갔죠. 배달나라, 단군조선, 또 부여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많은 이름을 거치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한국이라고 하는 이름을 되찾게 된 거죠. 제일 처음의 나라 이름을 9000년이 지나고 난 이후에 되찾게 된 거예요.

한인천제가 개국하신 한나라는 약 3301년 간 지속이 됐죠. 한나라가 망하고 난 이후에 한나라의 모든 것을 이어받은 나라가 배달나라 입니다. 이 배달나라가 1565년간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그럼 배달나라의 시조는 과연 누구냐. 이 분이 바로 한웅천왕 입니다.

지난 천부경 공부시간에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천경, 즉 천부경을 처음 강의하신 때가 문헌상으로 한나라 시대라고 했었죠. 그러니까 한나라의 시조 한인천제께서 이미 천부경을 강의하셨다는 얘기예요. 물론 이 때 한인천제께서 삼일신고도 같이 강의하셨으리라 믿고 있어요.

그러나 요즘은 증거 위주의 세상이기 때문에 한인천제께서 삼일신고 강의까지 하셨다는 문헌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삼일신고를 강의하신 분이 한웅천왕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히 문헌상으로도 나타나 있는 거예요. 문헌을 근거로 이야기 할 때 지금으로부터 한 6000년 전의 배달나라, 그 배달나라의 시조인 한웅천왕께서 삼일신고를 강의하셨다고 하는 기록을 앞서 고사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물론 배달나라 이후 단군조선 시대에도 여러 단군님들이 천부경, 삼일신고, 팔리훈 등 많은 것을 강의하셨죠. 문헌상으로, 역사적으로 볼 때 지금으로부터 6000년 전에 한웅천왕께서 삼일신고를 강의하셨다는 기록을 우리가 참고해 본 것입니다.

지난번 삼일신고의 종류가 세가지(발해 석실본, 천보산 태소암본, 고경각 신사기본)라고 했는데 이 세가지가 가진 뜻은 사실상 전부 같습니다. 제일 첫머리에 나오는 여섯 자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똑같이 창창(蒼蒼)이라는 말이 나와요.

그럼 도대체 그 여섯자가 왜 다른가. 그리고 다른 그 글자의 내용은 과연 어떤 뜻인가. 우리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이것을 짚고 넘어가야겠어요.

먼저 천보산 태소암본을 살펴봅시다. 원문은 글자가 그 활자가 너무 작아서 복사를 못했는데 "한단고기"에 다 적혀있습니다. 천보산 태소암본 첫머리에는 '제왈이오가중(帝曰爾五加衆)'이라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제왈이오가중(帝曰爾五加衆) 창창비천(蒼蒼非天) 이렇게 나가는 거예요. 세 종류의 삼일신고 모두 여섯자만 끝나면 창창비천이에요.

천보산 태소암본은 삼일신고가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제 1장은 허공(虛空), 제 2장은 일신(一神), 제 3장은 천궁(天宮), 제 4장은 세계(世界), 제 5장은 인물(人物)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제(帝)라고 하는 것이 뭐냐... 제, 이름을 얘기하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문은 어떻든 세계에서 중국이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중국에서 제일 큰 어른을 뜻할 때 제(帝), 또는 황(皇)을 붙입니다. 천제(天帝), 천황(天皇) 그런 이름을 붙이죠. 그 다음 어른을 왕(王)으로 붙입니다. 그 다음 단계 어른을 군(君)이라 붙여요.

제(帝), 이 글자는 발해시대에 사용했던 글자예요. 제왈(帝曰) 할 때 제는 큰 어른입니다. 임금님을 표현할 수도 있고 진리를 깨달으신 모든 성현을 표현 할 수도 있고, 여기의 제(帝)는 진리를 깨달으신 제성현을 표현한 거예요.

그분께서 왈(曰), 말씀하시되, 이오가중(爾五加衆)이라 했어요. 여기서 이(爾)라고 하는 것은 너희, 상대, 너, 오가(五加)의 '가'는 집 가(家)와 같은 뜻으로 다섯 개의 집단. 중(衆)은 무리를 뜻합니다. 사람 인(人) 세 개가 쓰여 있는 것이죠. 이 '중(사람인자가 세 개 있는 발해시대의 글자_지금은 없는 글자로 衆가 동일한 글)'도 역시 발해시대에만 사용했던 글자예요.

제왈이오가중(帝曰爾五加衆), 이것을 우리말로 표현하면 '진리를 깨달으신 성현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다섯 집단의 무리들아' 가 되겠죠.

그럼 다섯 집단이라고 하는 것이 뭔가. '오가(五加)'라고 하는 것을 중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때 배웠을 겁니다. 우가(牛加), 마가(馬加), 구가(狗加), 저가(猪加), 양가(羊加).. 그럼 대체 이게 무엇인가. 하나의 '벼슬들이 몸 담고 있는 집단'을 말하는 거예요.

그것을 가축으로 표현하면 우가는 소, 마가는 말, 구가는 개, 저가는 되재, 양가는 양을 표현한 거예요. 키우면서 같이 생활하는 동물, 그것을 가축이라 하는데 소, 말, 개, 돼지, 양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단 속에서 가장 가까운 가축들이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이 언어들이 지금으로 부터 6000년 전, 그 때는 상당히 발달이 많이 안 된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의 이름을 자연 속에 있는 대상들을 비유해 짓는 경우가 많았어요.

우가(牛加) 집단의 벼슬들이 한 역할은 주로 농사짓는 일에 관해서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표현하는 소위 농수산부를 우가라고 했어요.

마가(馬加)는 국가에 있어서 중요한 명령을 내리는 것, 나라 전체적인 살림살이에 있어서 행심적인 역할을 하는 벼슬들이 모여있는 그 집단, 지금 표현한다면 내무부겠죠.

구가(狗加)는 형벌을 내리는 것. 사람이 죄를 지으면 법을 내리고 조를 지을 수 없게끔 법도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벼슬들이 모여있는 집단, 지금으로 말하면 법무부입니다.

저가(猪加)는 사람들이 아플 때 병을 낫게 해주는 집단, 지금으로 말하면 보건복지부...

양가(羊加)는 어떤 것이 선(善)이고 어떤 것이 악(惡)이다. 이런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가르쳐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도덕, 윤리, 그런 모든 것을 가르쳐 준 집단, 그 역할을 하는 벼슬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집단이 양가... 지금으로 얘기하면 교육부...

그러니까 그 진리를 깨달으신 어른께서 정치를 하는 최고기관의 모든 집단의 벼슬들에게 특별히 강론하실 때의 그 상황인 거예요. 오가의 집단 속에서 벼슬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있는...
(계속 이어집니다.)

출처 : 신불사에서 매달 발간되는 한밝뫼
자연문화회 신불사 313131kk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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