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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의 한철학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예언하는 바보는 되지마라.
 알자고    | 2016·12·23 20:07 | 조회 : 425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예언하는 바보는 되지마라.
사람이 지식이 좀 쌓이면 자신이 현자賢者 내지는 도인道人처럼 굴려고 한다. 누구에게나 가르치려들고, 대화에서는 지는 법이 없다. 한술 더 떠서 자신이 메시아급 예언자로 착각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현 시국에 대해 예언을 곁들이고, 과거의 사실을 자신이 이미 예견하고 있었다는듯이 떠벌린다. 그러나 한 두번의 예측 따위가 비슷하게 흘러간 경우 모두 자신이 맞춘것 같지만 그 정도의 예측은 중등교육 이상 수준이면 정보의 통계를 통해 스스로 감感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개나 소나 다 할 수있는 하급 통계 수준이다. 필자의 쓴소리가 어떤이에게는 독설로 들릴 것이다. 원효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려고 나름 이런저런 책을 읽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예언서, 소설급 위인전, 실소를 금치 못할 경전 해설집, 온통 잘난맛에 돈자랑, 뭐자랑이 늘어진 회고록 따위를 접해 보았다. 아마 독자 여러분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건 뭐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이거나 위트있는 이야기체로 나름 삶에 활력을 주는 소설이나 그도 아니면 에세이로서 누군가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다루어주는 그것이 아니더라. 완전 개소리 돼지소리가 더 많네. 한국 사람 참 잘난 분들이 많은것 같다. 좀처럼 지기 싫어하고, 남과 비교하며 잘못을 해도 여간해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한국인이 세계의 정신적 중심이 된단다. 정말 그럴까? 가능성이 있을까요? 애석하게도 이 상태로는 어림도 없는 소리고 개풀 뜯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세가 우선이다.
감히 요즘 세태에 빗대어 보면 세상이 온통 거짓투성이로 보인다. 정치인은 무슨 소리든 거짓말만 하는 인간 종류로 보이고, 뉴스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남탓만 한다. 아니 하나님 부처님은 다 어디서 무엇을 하시길래 세상이 요 꼬라지인가. 필자가 보기엔 지옥이 없다는걸 인간들이 알아버린것 같다. 천당에도 만원이라 갈수가 없다는 것까지 알았을까? 너무 부정적으로 세상을 색안경끼고 보는 것이다?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한 곳 이라고? 그건 인간이 원시적일때 편파적으로 하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배려하는가? 상대도 살 수있게 눈꼽 만큼 이라도 양보하는가? 자신을 희생해서 나라를 지키는가? 인류에 도움되는 생산적인 사고와 철학을 하는가? 우리가 정신적으로 진화하기엔 너무 늦었는지도 모른다. 자기 조상의 고귀한 역사가지고도 자기 주장과 안맞는다며 싸우는데 그들의 정신세계가 정상이라고 할수는 없다. 지금 홍익弘益에 대해 다시 언급하고 싶다. 널리 인간 세계까지 이롭게 할 정도들은 아니니 좁은 의미로서의 홍익을 말하고 싶은데 원효의 불연지대연不然之大然적 홍익인간을 제안한다. 쉽게 말해 스스로가 홍익하고자 하면 타인의 홍익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의미이다. 즉 다른 사람 신경쓰지말고 자기나 잘하자 그런건데. 그럼으로써 세상은 밝아진다. 스스로 세상에 필요한 질료質料가 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홍익 공동체. 엣날 옛적에 밝혀 놓은 삶의 철학인데 현대인들이 책을 많이 보고, 수천 수만배 이상의 정보를 접하는데도 한발짝도 더 진보시키지 못했으니 차라리 다 집어치우고 원본을 따라 보자.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꾸지 않는 것은 
근기根氣가 아니라 어리석음.
격암유록 정감록 노스트라다무스 oo의비밀 xx비서... 이런 잡 쓰레기같은 책들은 모두 걷어버리고 현실에서의 제 역할을 완수하는것(불교 용어로 성불成佛이라고 한다)에 보다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불교 신자가 아니다. 그저 우리 역사에서 스승을 찿다보니 대승불교가 우리문화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음을 알게 된것일 뿐이다. 원효스님 역시 삼한의 후예를 자처하며 우리것을 발굴하고 후대에 남기고자 노력한 홍익인간일뿐이다. 말로만 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을 주로하라는 교훈을 남긴. 실로 대단한 선인先人이지만 위대하길 바라지 않은 그런 대인이었다. 필자는 원효에 대해 연구하다 원효결서元曉訣書란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여느 예언서에서나 의례적인 신격화에 대해 격분한 적이 있다. 역사적인 사실의 연구와 원효가 추구한 이상을 진솔하게 추앙한것까진 좋았는데 필요 이상의 신격화가 자꾸만 핵심을 흐리게하고 예언적 기술은 한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 결국 하나도 맞는게 없다. 그런데 철지난 모기떼 마냥 앵앵거리며 예언을 붙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존재는 정말 한심스럽다. 우리나라에서 격암유록 그 책은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급이다. 누가 이런 망상에 사로잡히나 통계를 내보면 현실을 망각하고 환상을 쫒는 그룹이 주된 독자로 보인다. 한마디로 도움이 않되는 쓰레기 책이다. 전부 거짓말에다 특정인을 신격화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어 불교 기독교 유교등의 사관을 조금씩 썪어 놓았다. 누가 정도령이고 하나님의 현신인가는 중요치 않다. 그저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헛된 망령을 주입하는 마신魔神일 뿐이다.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이 편한대로 세상이 돌아가길 원한다. 그러나 세상일이 첫 단추부터 꼬이는 일이 허다 할뿐 결코 녹록치 않다. 결국 세상일이란 연기緣起(원인적 연관성)에 의한다고 보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 독립가구중 나홀로 가구가 1/4에 이른다는 통계가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혼자 사는데야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타협하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상대와 대화하고 의논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자신에게 하는 조그마한 타인의 충고도 쉽사리 용납하지 않는다. 세상에 적응해서 살려면 세상과 타협해야만 한다. 파계를 무릅쓰고 요석과 혼인한 원효의 용기는 이 시대의 귀감이 아니겠는가. 누가 뭐래든 참을 추구하고 세상의 악과 맞선다면 세상은 금새 살 만한곳이 되리라 믿어본다. 자신만 신이 되면 나머지 인간은 다 무엇이 되는가. 중국의 티벳 강탈을 보면서 위대한 달라이라마 조차 어쩌지못하는 민망한 지도자의 현실과 서양 기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수많은 악행들은 시간이 흐르면 또다시 합리화되고 도돌이표 처럼 무책임만을 계속하고 있다. 요즘에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려고 그러는지 고만고만한 분들께서 회고록들 많이 출판한다. 후대에 교훈이 될만한 말씀 남기시면 좋겠지만 부디 귀신 씨나락까묵는 소리 아니길 바랄뿐이다. 공부空夫는 허공에 해야한다. 기술이 아닌것이고 지식은 실력이지 지혜는 아닌것이다. 나름 독설을 해가며 개똥철학 늘어놓은지 일년이 다 되었다. 독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불량스런 어투로 졸필을 휘두른 점 부끄럽기 그지 없다. 좀더 연구하고 노력하여 재미있고 흥미로운 필력으로 다시 뵈올 날을 기대해 본다. 
감사합니다.

글 : 배달문화원 임보환 원장
출처 : 참환역사신문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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