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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 말씀편 "우리들의 옛 말씀"

격언(格言)

제5장 교육에 대한 말씀


제1절
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하였으니,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되느니라.

제2절
돈 모아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하였으니, 자식을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유산이니라.

제3절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하였으니, 어린아이에게도 배울 것이 있느니라.

제4절
팔십 노인도 세살난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하였으니, 지혜와 식견은 반드시 나이에 따르는 것이 아니니 손 아래 사람의 말도 귀담아 들어야 하느니라.

제5절
귀가 보배라 하였으니, 학식은 없어도 많은 것을 들으면 말귀를 잘 알아들을 수 있느니라.

제6절
석수장이 눈 깜짝이 부터 배운다 하였으니, 사람은 쉬운 재주부터 배우는 것이니라.

제7절
서당개 삼년에 풍월한다 하였으니, 무식한 사람도 유식한 사람 곁에 오래 있으면 자연히 견문이 넓혀지느니라.

제8절
훈장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하였으니,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어렵고 힘드느니라.

제9절
귀한 자식 매로 키운다 하였으니, 자식이 소중할수록 엄하게 잘 키워야 하느니라.

제10절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하였으니, 잘되고 못됨이 선후에 달려 있는 것만은 아니나 가면 갈수록 더 나아지게 마련이니라.

제11절
소 귀에 경읽기라 하였으니, 아무리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할 때가 더러 있느니라.

제12절
들으면 병이요, 안들으면 약이라 하였으니 들어서 근심이 될 일이면 듣지 않는 편이 나으니라.

제13절
모르면 약이라 하였으니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마음 편할 때가 있느니라.

제14절
아는 것이 병이다 하였으니 사람은 아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야 할 때가 더러 있느니라.

제15절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하였으니, 사람은 어떤 위급한 경우에라도 정신만 똑똑히 차리면 살아날 수가 있느니라.

제16절
매도 먼저 맞는 매가 낫다 하였으니, 이왕 겪어야 할 일이라면 먼저 당하는 편이 나으니라.

제17절
개도 나갈 구멍 보고 쫓아라 하였으니, 나갈 구멍도 없이 쫓기만 하면 물려고 달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니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더라도 살아날 여유를 주어야 하느니라.

제18절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하였으니, 좋은 낯으로 대하는 사람에게 듣기 싫은 말을 하거나 매정하게 할 수는 없느니라.

제19절
안 먹겠다 침 뱉은 물 다시 먹는다 했으니, 또 다시 보지 않을 것처럼 혹독하게 대했으나 후일에 다시 상대할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언제 누구에게나 좋게 대해야 하느니라.

제20절
생일날 잘 먹으려고 이레 굶고 죽었다 하였으니, 앞으로 어찌 될지도 모르는 일을 믿고 기다리는 것보다 당면한 일을 정성껏 하는 편이 현명한 것이니라.

제21절
의붓아비 떡치는 데는 가도 친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하였으니,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우선으로 행동하는 것이니라.

제22절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하였으니, 될 수 없는 일이라면 바라지 말고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느니라.

제23절
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 난다 하였으니, 대개 사람들은 잘못 해놓고서야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게 되느니라.

제24절
물은 깊을수록 고리가 없다 하였으니, 사람이 지혜가 깊을수록 아는 체하거나 떠벌지 않는 것이니라.

제25절
초생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하였으니, 지혜롭고 민첩한 사람만이 미세한 것을 살필 수가 있느니라.

제26절
힘센 소 왕노릇 할까 하였으니, 지헤가 없으면 아무리 힘이 세더라도 지도적 위치에 설 수 없느니라.

제27절
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하였으니, 사람은 누구나 세상 일에 임기응변하며 살아가는 것이니라.

제28절
우물 안 개구리라 하였으니, 사람은 혹 가다 넓은 세상의 형편을 잘 모르고 좁은 소견으로 저만 잘난 줄 착각할 때가 더러 있느니라.

제29절
빈수레가 더 요란하다 하였으니, 참으로 아는 사람은 조용히 있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는 체하기 마련이니라.

제30절
눈은 있어도 망울은 없다 하였으니, 사물을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는 안목과 식견이 없을 때 이르는 말이니라.

제31절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하였으니, 사리에 어둡거나 무식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니라.

제32절
무식한 도깨비가 부적을 모른다 하였으니, 무식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을 모르고 실수할 때가 더러 있느니라.

제33절
맥도 모르고 침통든다 하였으니,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려운 일을 하려고 덤벼드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느니라.

제34절
수박 겉핥기라 하였으니, 내용이나 참뜻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줄거리만 대충 알고 넘어가는 때가 있느니라.

제35절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했으니, 아무리 무서운 것이라도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면 분별할 수 없는 것이니라.

제36절
머슴살이 삼년에 주인 성 묻는다 하였으니, 사람은 어쩌다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할 것도 잊어버리고 지낼 때가 있느니라.

제37절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느냐고 묻는다 하였으니, 영문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하는 어리석은 사람도 더러 있느니라.

제38절
손톱 곪은 줄은 알아도 염통 곪는 줄은 모른다 하였으니,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 듯하나 나타나 보이지 않는 큰일은 깨닫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느니라.

제39절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 하였으니 사람이 제 분수대로 살아가야지 분수에 맞지 않는 짓을 하면 낭패를 보게 되느니라.

제40절
배 삯없는 놈이 배에 먼저 오른다 하였으니, 세상에는 능력없는 사람이 있는 체하고 남보다 먼저 나서는 일이 많이 있느니라.

제41절
눈먼 놈이 앞장선다 하였으니, 못난 사람이 남보다 먼저 나대느니라.

제42절
보지 못하는 소 멍에가 아홉이라 하였으니, 능력도 보지 않고 일하기 편하라고 과중한 책임을 지어 주는 일이 많이 있느니라.

제43절
제비는 작아도 강남간다 하였으니, 작고 큰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할 일을 알아서 다해야 하느니라.

제44절
소 힘은 소 힘이고 새 힘은 새 힘이라 하였으니, 세상 모든 것은 각각 특수성이 있는 것이니, 힘만 가지고 가치를 평가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제45절
기는 놈 위에 뛰는 놈 있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있다 하였으니, 위에는 위가 있는 법이니라.

제46절
무당이 제 굿 못하고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하였으니, 사람은 흔히 제가 제 일을 잘 모르거나 못하게 마련이니라.

제47절
무는 개 짓지 않는다 하였으니, 무서운 사람일수록 말이 없느니라.

제48절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하였으니, 미련하고 못난 사람도 한가지 재주는 다 있느니라.



셋째 : 말씀편 "우리들의 옛 말씀"

말씀편-명언(名言)
제1장 "가"로 된 말씀  | 제2장 "나"로 된 말씀  | 제3장 "다"로 된 말씀 |
제4장 "마"로 된 말씀  | 제5장 "바"로 된 말씀  | 제6장 "사"로 된 말씀 |
제7장 "아"로 된 말씀  | 제8장 "자"로 된 말씀  | 제9장 "차"로 된 말씀 |
제10장 "하"로 된 말씀 |
말씀편-격언(格言)
제1장 말에 대한 말씀  | 제2장 인생에 대한 말씀  | 제3장 집안 일에 대한 말씀 |
제4장 사회생활에 대한 말씀  | 제5장 교육에 대한 말씀  | 제6장 세상 이치에 대한 말씀 |
제7장 마음가짐에 대한 말씀  | 제8장 행위에 대한 말씀  | 제9장 세상살이에 대한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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