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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사상철학



사상체질의 입문


음양의 편차에 따라 동물, 식물의 구분이 생기고(동물은 양이 많고 식물은 음이 많다.) 사람은 장부(5장6부)의 허실에 따라 성격과 행동이 달라진다.
각 장부의 기운이 고르고 음양기운의 편차가 50:50으로 조화로운 사람을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이라 하여 신인합일된 상태를 말한다.
궁극적 목표가 그 곳에 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내가 가진 음양의 편차를 조금씩이라도 줄여나가는 길 밖에 없다. 언제나 조금씩이다. 정성없이 한번엔 않된다.
음양의 편차가 심한 것은 약이고 편차가 적은 것은 음식이다.
즉 급하다면 약을 먹어야 하고 급하지 않다면 음식을 통해 개선 치유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마음을 다스린다면 더욱 좋다(체질적으로 삿됨을 줄여나가 조화로운쪽으로 나아가)

우선 체질을 구분하고 기운의 대소를 가려낼 줄 아는 시각을 갖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심경론과 체성론은 뒤에 가서 설명하도록하고 체질론 부터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음(-)이 양(+)보다 많은 사람을 음인(陰人) 이라 하고 양이 음 보다 많은 사람을 양인(陽人)이라 한다.
음인 중에도 음이 점점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을 태음인(太陰人),
음이 아주 많아 졌다가 적어지기 시작하는 사람을 소음인(少陰人),
양이 점점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사람을 태양인(太陽人),
양이 아주 많아졌다가 적어지기 시작하는 사람을 소양인(少陽人) 이라 한다.
한의학은 증후의학으로 이미 나타난 병에 대해 보이는 증상의 한열, 맥의 강약, 병증의 속도 등으로 가름하지만, 사상의학은 체질을 우선구분하고 그에따라 처치를 달리한다.
기능의 이상을 보는 것이 아니다. 이미 갖춘 골격이나, 기관 구조의 대소(大小)를 중요시 한다.
본래 타고난 성질을 알려면 빠르게 변화하지 않는 골격을 위주로 판단해야 하고 부수적 기능(예: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를 타고나므로 위장기능은 탁월하나 신장기능이 약하다.
따라서 위장기능이 좋아 소화를 잘 시키나 신장기능이 약해 신장의 기능 약화로 인한 증후가 많다. 즉 위완에 속하는 가슴, 어깨는 실하나 신장에 속하는 골격 즉 허리, 발목등은 약하고 허하다.)의 여러 증세를 보고 종합적으로 결론 지을수 있다.
4계절이 있듯이 4체질을 골격의 형상으로 보면,> 머리는 태양이 가슴은 소양이, 배는 태음, 골반은 소음이 발달한다.
머리는 몸통으로 부터 새싹 처럼 솟아 오른 형상을 하고 있고 가장 위쪽에 있으므로 양이지만 딱딱하여 활짝피지 못한 양이므로 봄의 기운을 가진 태양이고, 가슴에는 늘 열이 있고 팔이 달려 있어 양이 옆으로 퍼져 나가는 식이므로 꽃이 피는 듯 퍼지는 양이라 여름의 기운인 소양이고, 배는 둥글고 에너지의 저장 상태인 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어 모여드는 형상과 함께 결실을 맺는 가을과 같아 태음이며, 골반은 차가운 엉덩이가 감싸고 있는 부위이고 음에 속하는 다리가 달려 있고 겨울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뿌리를 연상할 수 있는 소음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각 부위가 가진 성향을 보면 '태양의 부위인 머릿골은 생각을 하고 인체에 명령을 하달하는 뇌, 척수를 담고 있어 하늘(天)이며, 소양의 부위인 가슴엔 심장과 폐가 있다.
심폐가 튼튼해서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이 원활하므로 늘 열이 많아 불(火)과 같고,
태음의 부위인 배 부위는 위장, 소장, 간담,신장의 장기를 담고 있어 왕성한 소화력과 저장 능력이 탁월해 땅(地)의 기운과 닮아서 물질적이다.
골반과 엉덩이가 실하고 음이 발달해 팔다리가 견실한 소음은 몸이 차서 물(水)과 같다.' 했다.

따라서 자연히 그러한 성향이 타고난 성격을 만들어 내므로 태양인은 성격이 봄을 닮아 원기왕성하고 저돌적 성향과함께 냉철한 판단을 잘하나 극단적이고. 소양인은 여름에 에너지가 왕성하듯 명랑하며 능력있으나 빠른 에너지 소비로 뒤끝이 미진하다. 태음인은 가을의 수렴 기운을 닮아 결실을 맺는 타입이니, 점잖고 신중하나 욕심이 판단을 흐린다. 소음인은겨울의 준비성을 닮아 저축을 잘하고 미래를 대비하나, 수줍고 우울하여 자기 중심적으로 치우친다.

생리와 병리 역시 사상체질은 음양오행을 중심으로 하는 증후 한의학의 그것과는 다르다.
음양오행이 추후에 설명되겠지만 우선 사상에 있어 그룹별로 신체부위,성향을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태양 그룹은 폐, 머리, 귀(耳), 신(神), 노(努)이며
소양 그룹은 비(脾), 근육, 가슴, 어깨, 눈, 기(氣), 희(喜)이다.
태음 그룹은 간, 담, 허리, 배, 혈(血), 애(哀)이고,
소음 그룹은 신장, 방광, 골반, 둔부, 생식기, 정(精), 락(樂)이다.
이것은 앞으로 체질을 나누고 정확히 분류를 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며 거의 전부에 가까운 내용이므로 숙지하듯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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