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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정신관



남해안별신굿 [南海岸別神굿]


남해안 지역에서 벌이는 마을 풍어제의 하나이다.
198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2-4호로 지정되었으며 남해안 별신굿보존회에서 보존, 관리하고 있다. 기능보유자는 정영만이다. 경상남도 충무와 거제도를 중심으로 하여 한산도·사량도· 갈도 등 남해안 지역에서 벌이는 마을굿이다.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주민의 평안과 장수를 비는 제의로서 보통 2∼3년에 1번씩 굿을 벌인다. 제의는 주로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 행하며 보통 2∼8일에 걸쳐 한다.
굿은 세습무가 주관하나 동해안 지역처럼 집단을 이루지 않고 주무(主巫) 1명, 조무(助巫) 1 명, 악사 등을 합하여 5∼6명 정도로 이루어진다. 무녀는 무구(巫具)로서 부채·무령(신방 울)·신칼·손대 등을 사용한다. 악기는 3사람이 장구·징·꽹과리를 사용하는데, 때로 북을 쓰기도 하며 특히 굿의 시작과 끝 무렵에는 대금만 사용한다.
굿의 순서는 약간 차이가 있으나, 보통 청신길군악·들맞이·당산굿·일월맞이굿·용왕굿· 부정굿·가망굿·제석굿·서낭굿·대굿(대잡이굿)·손굿·손풀이·동살풀이·염불굿 ·군웅굿·거리굿(시석굿) 순으로 이어진다.
성대한 규모로 진행되고 신앙성이 뛰어나며 예술성 높은 무악(巫樂)을 들려준다. 사설이나 재담을 절제하여 굿이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지만, 한거리가 끝날 때마다 고수 (鼓手)와 주민들이 어울려 놀이마당을 이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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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東海岸別神굿]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강원도 고성군에 이르는 동해안 어민들이 풍어와 안전을 비는 마을 굿.골매기당제라고도 한다. 1985년 2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되었으며, 기능보 유자는 무악 김석출(金石出), 무창 김유선(金有善), 장구 김용택(金用澤)· 제갈태오(諸葛泰 伍), 무녀 김영희(金英熙) 등이다.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부락민의 평안과 장수를 비는 마을의 무속적 축제이다.
세습무들이 의식을 주관하며 보통 1∼3년에 1번씩 2박 3일 동안 10여 명의 무당이 진행한 다. 굿의 신은 마을을 수호하는 골매기 서낭신이다. 제의를 행하는 시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대개 음력 3∼5월, 9∼10월 사이이다. 제주는 그해 나쁜 일이나 부정한 일이 생기지 않은 주 민을 뽑아 맡도록 한다. 경비부담은 재산의 형편에 따라 하는데, 어촌에서는 선주가 주로 맡 는다.
굿은 보통 16가지 과정으로 진행하는데 잡귀를 몰아내는 부정굿, 천연두의 신을 배송(拜送) 하는 손님굿, 군웅장수(軍雄將帥)의 힘을 보여주는 군웅굿, 꽃노래와 뱃노래를 하는 등굿, 풍 어와 안전을 비는 뱃머리굿, 옥황상제에게 비는 황제굿, 액을 면하도록 비는 재미굿, 바다에 서 죽은 이의 넋을 위로하는 용왕굿, 주민들과 함께 흥겹게 노는 놀이굿, 거리를 헤매는 잡 귀를 위로하는 거리굿 등이 있다.

굿청의 장식이 화려한데, 무구(巫具)로는 신간(神竿)·용왕대·천왕대·손대·용선·지화· 부채·신칼 등의 무패와 쾌자·활옷·고깔·달비·염주·큰머리 등을 쓴다. 무악(巫樂)과 무 가(巫歌)가 세련되고 내용이 풍부하며, 다양한 춤과 익살스러운 재담이 많아 놀이적 특성이 강하다.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에서 전승,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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