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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달나무숲 - 광주 | 전라도



전라북도 남원 단군성전



이번 답사길은 전라도 남원에 단군성전을 찾아 나서 본다.
우연의 일치일까?
단군성전이 위치한 동래 이름도 도통동이라고 한다.
어떤 곳인지 벌써 부터 설랜다.
여지껏 답사때 처럼 이번 답사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하늘도...

단군성전을 향하는 길에 하늘 모습이다.
하늘이 뭔가를 보여 주려는 듯
구름의 모양이 예사롭지 않다.


도통동을 한참 돌아다닌 뒤...

도통동 동사무소에서 친절히 그려준
약도를 들고 찾아낸 단군성전 돌 표지판!!
눈에 잘띄지 않아 자칫 지나칠뻔..
글자에 도색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단군성전 대리석 표지판

풀에 뒤덮여 반밖에 보이지 않아
이 표지판 역시 모르고 그냥 지나칠뻔..






양쪽 옆으로 비석들이..

한쪽에 한배검이라는 글귀가
나의 시선을 끌어 당긴다.

"국조 단군 한배검 숭모비"로 시작되는
비문을 잠깐 부분적으로 살펴본다.
한배검의 한없이 높고 끝없이 높으신 대의와..
~~중간생략~~
그 자손으로서 어찌 잠시인들 잊으오리까.
금년 갑술년은
한님 환국의 단기로는 9191년이요,
신시 시대로 부터 셈하면 개천 5891년이요,
단군 기원으로는 4227년이 되는데
이제야 비로소 20만 남원시민의 정성을 모아
천마산 남쪽기슭 양지바른 이곳을 터잡아
단군사를 건립하고 나무심고 꽃씨뿌려 ...




홍익문

돌계단을 올라
홍익문을 들어서 본다.




이화문

홍익문을 넘어
또 다시 돌계단을 올라 이화문을 들어선다.
항상 문을 넘어설 때면 경건함과 설레임이
그리고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푼다.

 






단군성전의 모습

무성히 나있는 풀들이 참배객이 많이 없음을
대변해 주는 듯하여 마음이 아프다.
이 단군성전의 단군천진은
신라시대 솔거가 그렸다던
고열가단군 천진이 모셔져 있었다.

주위 환경이 그러해서 그런지
단군천진이 모셔져 있는 사당 역시
썰렁하게 느껴지는 것이 마음이 좋지가 않았다.

지기님의 안내로 본당에서 참배를 하고
이런저런 말씀도 들을수 있었다.
매년 양력 개천절 10월3일날 개천행사를
남원시와 함께 크게 치룬다고 한다.


이번 답사는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차를 타고 오는 내내 일행들도 아무말들이 없었다.
단군성전이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 얼마나 좋지 못한가를
여실히 느끼고 온 답사길이었다.
언제나 단군의 이름이 국조로서 걸맞는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자손의 한사람으로 부끄럽기 한이 없다.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단군성전 가는 길

88고속도로 남원 IC에서 좌회전 (운봉방향) --> 약2km 직진(좌측에 시립의료원) -->
산업도로 아랫길(굴다리)로 통과 --> 첫 갈림길(정면에 단군성전 대리석 표지판)에서 좌회전
--> 굴다리 지나서 약 500M 좌측에 멀찍이 단군성전 보임 -->
죄회전후 농로를 따라 산쪽으로 접근 --> 잘 조성된 단군성전이 차례로 보임.

단군성전 관리 위원회
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 359-2 / T.(063)634-4512

※ 편의상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기준으로 가는 길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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