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지소씨는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집 근처 난간에 열린 포도를 허겁지겁 따 먹었다.
그러자, 눈앞은 캄캄하고, 귀는 윙윙대며, 혀는 아리고, 온몸은 가려웠으니
어찌할 줄 모르던 지소씨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