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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위대한 우리역사 - 왜곡 된 우리역사 바로 세우기



한민족의 하나님을 바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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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가장 뿌리에 해당하는 고유의 정신과 윤리관은 바로 敬天愛人사상입니다. 경천은 하늘을 경외한다는 의미이고, 애인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敬天을 인격화하면 바로 한님, 하나님, 하느님등으로 호칭되어지는 것입니다. 즉 우리민족은 오랜 역사속에서 이미 하나님, 하느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혹 하나님 하느님이라고 하면 천주교, 개신교등 기독교만의 고유한 神에 대한 명칭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래 우리 민족의 신에 대한 呼稱이었음을, 그 주장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때때로 머리를 들어 북쪽 임금이 계신 곳을 바라보고 남모르는 눈물을 하늘 한쪽에 떨어뜨리는 도다.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나님이시어!

이 시詩는 조선선조때 시인 박인로(1561-1642년)님이 지은 시의 일부이다. 여기서 우리가 늘 사용하는 하나님이라는 용어가 순수한 훈민정음으로 명문화되어 기록되었다. 이는 2003년 올해를 기준으로 약 400년 이전의 글이다. 우리나라에 전래된 기독교의 역사 기록은 1784년 이승훈(천주교)의 최초세례, 1884년 선교사 알렌(개신교) 입국하여 활동하였던 것이 최초이다. 즉 기독교가 이 땅에 전래되기 200년전에, 하나님이란 말을 이미 우리민족이 사용하고 있었다는 증거이다. 영어성경을 보면 어디에도 하나님 또는 하느님이란 단어는 없다. 실제로 God(神), Holy Father(聖父), My Lord(나의 주님), 야훼(여호와), 엘, 아도나이 등으로 표기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면 왜 어떤 이유로 우리의 하나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으로 도용되어지게 되었는가? 여호와에 대한 호칭을 우리말로 번역한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적나라하게 그 전모가 밝혀진다. 바이블을 한글로 처음 번역한 것은 존 로스이다. 1882년과 1883년 그는 캑ʼn『뮌썬을 처음으로 한글로 번역했다. 여기서 처음으로 여호와神을 하나님 또는 하느님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이수정이 박영효와 함께 일본에 수신사로 건너갔을때, 일본인 목사 야스가와에게 세례를 받았고, 1885년 신약 마가복음서 언해를 일본에서 출간했다. 그 책에서는 '神의 子 耶蘇基督의 福音이니...'등으로 번역하여 존 로스가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번역한 것을 신(神)으로 번역하고 한글 토를 달았다. 본격적으로 성경 번역 작업은 1887년 서울에 있던 5명의 선교사인 언더우드, 아펜젤러, 알렌, 스크랜튼, 헤론등이 한국어 바이블 번역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부터이다. 여기서 언더우드는 1893년 찬양가를 펴내면서 '하나님' '상제' '천주'를 사용하는 대신 '참신' '여호와'를 채택하여 사용하였으나 그 반응은 극히 미미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1894년 번역위원회에서는 신의 명칭에 대하여 표결에 부쳤고, 투표 결과 천주:하나님 = 4: 1로 표결되어 '천주'로 번역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서양 선교사들은 선교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한님족의 정서와 부합되는 '하나님' 명칭을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게된다. 그 이유는 조선인들이 수천년간 하나님, 하느님을 고래로부터 공경하며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약 100년전 이 땅에 와서 기독교를 전파하며 한민족의 하나님을 차용한 서양인 기독교 선교사들은 한민족이 보유한 하나님이라는 용어와 개념에 대하여 너무도 놀라워하고 부러워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오랫동안 활동하였던 선교사 L.H.Underwood는 "옛 한국의 일부였던 고구려왕국에서는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유일한 신만을 섬겼다. 그리고 유일한 신 하나님은 크고 유일한 하나(only One)를 가르키는 것이었다" 고 말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에 와서 활동했던 기독교 선교사 J.S.Gale은 "우리의 색슨어 'God'는 복수로 사용되었고 이방신에게 적용되던 것이기 때문에 원하는 바 목적에 사용되기 전에 많이 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이스어 'Theos'나 일본어 'Kami'는 소위 많은 신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었고, 중국의 상제上帝 또한 많은 신위 중에서 최고신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이름들이 오랜기간동안 사용시기를 거치면서 애써 도달하려했던 의미를 일시에 획득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이 세상 모든 종교들이 얻고 싶어도 얻지 못했던 그 의미를 우리 한민족의 하나님이라는 용어속에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와서 활동했던 선교사 H.E.Hulbert는 "한국인은 엄격한 일신론자이다. 그리고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순수한 종교적 개념은 외래적 의식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한민족이 엄격한 일신론자이고 우리민족의 순수한 종교적 개념은 유불선등의 외래종교들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천주'로 호칭하기로 하였던 번역위원회의 표결결과는 유명무실해지고 "천주"와 "하나님"의 명칭은 한동안 공존하다가 1906년부터 하나님이 채택되었고 더 이상 천주는 사용되지 않았다. 당시 선교사들의 절대다수가 다른 여러 명칭대신 하나님을 사용하기를 갈망했던 바로 그 이유에서 하나님 명칭이 얼마나 우리민족에게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알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렇듯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외국의 여호와신이 한민족의 하나님으로 그 이름이 바뀌어졌고, 그것도 무단도용한(허락없이, 로얄티낸 적도 없이 가져다썼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것임)이름을 걸고, 거꾸로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역사를 우상으로 몰고 뿌리부터 부정하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리고 한민족에게는 통탄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은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라 한민족 고유의 신칭이다.

그리고 하나님이란 용어와 관련하여 아주 특이한 재판사건이 1992년도 있었다. 그해 11월 11일에 강원도에 사는 정근철이란 사람이 법원에 기독교측을 피고로 하여 '하나님 이름도용에 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불교 미륵종의 한 분파인 "한세계인류성도종"이란 종파의 대표이다. 그는 원래 하나님이란 명칭은 한민족의 고유의 것인데, 그 동안 기독교에서 허락도 받지않고 또한 로얄티도 내지않고 무단으로 써왔기 때문에 보상금으로 1억을 내라고 재판을 신청한 것이다. 죄목은 "한민족 하나님 도용죄"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얼핏보아 엉뚱해 보이는 그의 주장은 재판에도 올라가 보지 못한 채 두번이나 기각되었다. 그 이유는 이 사건의 피해자가 누구인지 분명하지가 않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세번째에는 피해자를 한민족의 뿌리이며 조상인 단군으로 하여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으며 기각할 사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드디어 재판이 벌어지게 되었다.

재판에 원고측이 제출한 증거로는 카톨릭 대사전에 실려 있는 '대한민족은 하나님 사상이 투철함으로 이를 수용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부르기로 성경 공동 번역위원회에서 결의하였다. '라는 부분과' 이제는 하나님이란 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인 여호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1993년도판 카톨릭 대사전에서 인용)라는 부분이다. 그러나 재판에 제출한 원고측 답변서에는 '하느님' '하나님'이란 용어는 원고측인 정근철님이 종단을 설립하기 훨씬 이전인 약 150년전부터 사용되어온 일상용어이며, 이 용어는 특정인이나 특정종교만이 사용하도록 제한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낱말 이상의 법적인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원고만이 이 용어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없으므로 피고가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킬 권한도 전혀 없는 것이다로 판결되어 원고인 정근철씨는 패소하였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기독교의 것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도 쓸 수 있고, 그래서 보상금 1억원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재판을 통해 하나님이 기독교의 고유한 신의 명칭이 아니라 아주 오랜 엣날부터 한민족이 써왔으며,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토착화되는 도입과정인 1세기이전1906년부터 하나님으로 번역되어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명확하게 증명된 셈이다.

위의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은 神人合一을 간절히 염원하고자는 한민족 고유의 敬天사상의 한글친화적인 표현인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지구촌 모든 민족에게 자랑할 이 세상에서 가장 문명적인 소중한 용어이며 세련된 개념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장 먼저 세계화시켜야 할 용어이며 정신이 우리 고유의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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