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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위대한 우리역사 - 하늘과 연결된 우리문화



삼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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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가면 전등사를 곱게 감싸는 듯한 산성이 있고 그 주변에는 동서남북의 네 개의 문이 있습니다. 이 산성을 삼랑성이라고 하며, 삼랑성은 단군의 역사적 실재를 나타내 주는 귀중한 자료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삼랑은 단군 왕검의 세 아들 부루, 부소, 부여로서, 삼랑성은 단군 51년 남쪽오랑캐가 침범하자, 이 곳에 부루 등 세 아들을 보내어 성을 쌓게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부소, 부여, 부루는 우리 문화 깊숙이 숨어 있는데 우리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아도 쉽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부소는 실제 불을 발명한 사람으로 부소의 돌을 '부싯돌'이라고 했습니다. 부소가 마른 쑥을 불쏘시개로 하여 쇠와 돌을 세게 부딪혀서 불을 붙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도 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부소는 옛 조상들이 불을 얻어 쓰는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쇠와 돌을 부딪쳐서 불을 내는 방법을 널리 백성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부루는 부루단지라는 명칭에 남아 있는데 1년간 재배한 곡식을 가을에 추수하면 그 일부를 "부루님 고맙습니다."하면서 단지에 넣어서 1년 내내 그것을 신성하게 모셨습니다. 바로 그 단지를 부루단지라 합니다.
부여는 왕검의 넷째 아들로서, 백제의 건국자 온조가 본시 단군 조선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부여라는 나라에서 왔기 때문에 스스로 부여씨라 자처하였고, 그 도읍을 부여라 불렀던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소산 등의 지명에서 단군의 실재를 알 수 있습니다.


[주:박성수. 단군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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